줄거리, 명언, 해석
용기와 개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니까
두려움 없는 강한 족속이 자신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매우 견디기 힘들었겠지.
사람은 누구 앞에서든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
그런데도 누군가 두렵다는 건 나를 다스리는 힘을 타인에게 맡겨버렸기 때문이야.
두려움이 우리를 망치게 하는 거야. 하루빨리 벗어나야 해.
네가 진짜 사나이가 되려면 그 두려움을 벗어던져 내야 해. 알겠지?
그 소원이 정말 나 자신 안에 충만하게 스며들어 있고,
나의 모든 존재가 그것으로 가득 찰 때에만 상상하던 것을 실행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강하게 바랄 수도 있는 거야.
우리들 마음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원하고
우리들 자신보다 모든 것을 더 잘 해내는 누군가가 들어있어.
그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너에게는 도움이 될 거야.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난 너에게 아무 말도 해 줄 수가 없어, 크나우어.
사람이란 이런 경우엔 서로 도울 수가 없어.
나도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은 적이 없거든.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
그러고는 네 본질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대로 행동하면 되는 거야.
연대란 아름다운 것이지만,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보이는 이런 식으로 번창하는 것은 전혀 연대가 아니야.
연대는 개인과 개인이 서로를 알게 됨으로써 새롭게 탄생되는 것인데,
한참 동안 세계를 변형시킬 수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