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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수레바퀴 아래서』에 대한 한 가지 해석
H.Frankfurt의 인격 이론
서론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프랭크퍼트(1999, 2004)의 이론에 근거해서 해석할 수 있다. 프랭크퍼트는 우리가 느끼는 욕구를 1차 욕구와 2차 욕구(고차-욕구)로 구분한다. 1차 욕구는 우리가 느끼는 모든 욕구를 말하며, 2차 욕구는 1차 욕구들 중에서 행위자가 자기-반성을 통해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욕구를 말한다. 2차 욕구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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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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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한 편의 일기
지난밤에 꿈을 꾼 것 같은데 머릿속이 텅 빈 것 같다. 다만 꿈속에서 내가 보았던 것은 두 갈래 방향의 길로 서로 나뉘어 나갔다는 것만은 기억한다. 하나는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고통에 몸부림치며 너무나 힘든 꿈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런 고통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는 갈망과 믿음으로 감싸며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가득 찬 꿈이었다. 머릿속에서 이뤄지는 소망과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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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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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정원일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를 생각하며...
정원의 나뭇가지를 자르며 나는 임진강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헤르만 헤세를 생각했다. 이번 봄에 헤세가 오랫동안 살다가 생을 마감했던 스위스 루가노(Lugano) 호수를 다녀온 탓일까? 헤세는 7년 동안 살았던 보덴 호수가 집(세 살이)을 비워주고, 루가노 호수 몬타뇰라 카사카무치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루가노 호수 변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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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3. 2022
by
찰라
지혜
이작가의 화요문장
화요일에 읽는 오늘의 문장 [46] 2022.09.13.(화) [지혜] “지식은 전달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지혜는 전달할 수가 없는 법이야. 우리는 지혜를 찾아낼 수 있으며, 지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혜를 지니고 다닐 수도 있으며, 지혜로써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혜를 가르칠 수는 없네.”_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민음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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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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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고래
<19> 행복을 경험하는데 사랑만 한 것이 없다
-헤르만 헤세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네. 그런데 사람들은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도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라네. 사람들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른다네.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헤르만 헤세(1877~1962)=독일에서 출생한 스위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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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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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운명에 대하여
데미안을 읽고
세상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다. 그래서 어느 한 면만을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단순함이 부러우면서도 그 좁은 세계관에 답답해진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정하려고 하는 노력은 그래서 무모하다. 하지만 세상은 그래도 하나의 원칙을 정하려고 하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다. 데미안을 읽으면서 그 책에 자주 등장하는 '운명'이라는 단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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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2
by
신인철
19세기 독일과 지금 한국의 소름끼치는 공통점
헤르만헤세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솔직히 말해서 학창시절 모든 젊음과 열정을 다 바쳐 공부에 매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내 힘이 닿는 곳 까지만 열심이였죠. 그래서 뭐 반에서 1등을 한다던가, 특출난 성과를 이뤄내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축하를 받았던 일도 없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한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그저 그런 평범한 학생 중 하나, 그 뿐이었죠. 오늘 소개드릴 책은 헤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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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22
by
니디
마흔-824 누가 그에게서 토끼를 빼았았는가
수레바퀴 아래에서
‘수레바퀴 아래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한다 그분의 ‘데미안’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때가 되면 읽는 나의 인생책이고, ‘싯타르타’는 작년 처음 읽고나서 역시 인생책이 되었다 법정스님과 로맹가리의 책들과 함께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번부터 윌라에는 고전명작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한참 자기계발서를 읽던 나는 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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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1. 2022
by
Noname
아름답고 소중한 모든 것
헤르만 헤세 - 『청춘은 아름다워』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모든 것은 허무하고 또 그 끝이 있듯이, 내 모든 청춘을 마감하는 것으로 기억될 이 여름도 하루하루 지나갔다. 헤르만 헤세는 청춘의 성장이란 주제에 깊게 천착한 작가다. 특히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와 같은 자전적 장편 소설에서 방황하며 성숙해지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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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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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ypinkpiggy
헤르만 헷세에게 던지는 질문(2)
'데미안'은 읽고 난 후
<헤르만 헷세에게 질문> - 편안에 이르셨는가요? -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 무었을 하시나요? - 감정과 감각이 바로 속세이자 현실의 실체로 느껴집니다. 깨달음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데미안'은 자신 탐구에 경험이 많은 헤세 아저씨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작품이다. 이미 유명한 작가 아저씨의 진부한 이야기를 만들기보다는 비슷한 젊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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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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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재
헤르만 헷세에게 던지는 질문(1)
'싯다르타'는 읽었고 '데미안'은 읽기 전
헤르만 헷세의 '싯다르타'를 읽고 기분이 좋았다. 원래도 호기심이 많고 생각이 많지만 요즘 1~2년간 특히 고민하고 사유하던 질문들에 대해서 공감을 받은것 같았다. '그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 <책이 들려준 질문과 대답> 무엇을 위해 사는가? 왜 사는가? - 돈과 명예보다도 더 중요한 무언가를 추구하며 산다 - 깨달음도 목적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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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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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재
[책]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는 부처의 어릴 적 이름으로 '목적을 달성 한자'라는 뜻이다. 소설에서 주인공 싯다르타는 부처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고, 부처는 고타마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소설은 자기 성찰이라는 인도 철학적 의미도 있지만, 삶의 과정에서 자기완성을 이루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싯다르타는 브라만 계급이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늘 마음속에는 갈급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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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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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elraum
<데미안> 해석하기
* 데이안 발췌문의 쪽수와 워딩은 위즈덤 하우스에서 출간한 책을 기준으로 했다. (위 사진의 책) * 개인적 해석임 = 이 해석은 어떠한 권위도 없음 * 데미안을 읽고 '뭔 개소리지?'라고 느낀 사람들을 생각하며 씀 1장. 두 세계 두 세계는 '선'만 있는 세계와 '악'만이 있는 세계, 즉 양 극단의 세계를 말한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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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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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르
[독후감] 데미안(1919) - 3
헤르만 헤세 저, 전영애 옮김
새는 태어나기 위해 알을 깨야 하고, 알은 세계이다. 알을 깨고 나오니 신이 맞이한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앞으로 나아가려는 인간은 아름답다. 그는 평범한 사람과는 구분되는 표적을 지니고, 뭔지 모를 장엄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타인과의 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자아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단순하게는 취향이나 취미, 더 깊게는 철학과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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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7. 2022
by
김네기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읽고 난 후....
헤르만 헤세의 책은 데미안 이후로 두 번째 접한다. 나는 이 책을 아무 생각 없이 집어 들었다. 처음에 주인공인 한스는 시골 학교에서 1등을 밥 먹듯이 하는 천재로 나온다. 그 천재가 어려운 수학, 신학, 히브리어 등을 공부하고 학문에 열정을 갖고 유명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 까지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 후에 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아는 천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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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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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도리
[독후감] 데미안 (1919) - 2
헤르만 헤세 저, 전영애 옮김
책을 읽고 나면 독후감을 남기고 싶은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있다. <데미안>은 이미 수 차례 읽었음에도 전자에 해당하는 책이었다. 다만 그 여운이 워낙 진하게 남은 탓에, 이를 어떻게든 표현해내고 싶었지만 머릿속에 떠다니는 수많은 파편들을 붙잡아서 하나의 글로 구성해내기에 나의 내공이 한없이 모자람을 절감했다. 고민의 끝에, <데미안>이 나에게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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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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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네기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여전히 진행중인 우리네 교육현실
얼마 전 브런치에 올라온 서평을 읽고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에서'를 다시 읽게 되었다. 학창 시절,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반드시 해야 할 통과의례처럼 헤세의 책들을 애써 찾아 읽곤 했었다. 1~2년 전이었던가? 지금도 널리 회자되는 유명한 문구나 상징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헤세의 '데미안'을 다시 한번 읽었는데 지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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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3. 2022
by
정현미
1.잘 살아내고 싶다는 열망.
헛헛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어떤 갈망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상실이란 아예 없었던 것이 아닌 그 전에 어떤 것이 있었다는 증명처럼. 어떤 생의 갈망이 느껴진다. 잘 살아내고 싶다는 열망. 내가 내 자신으로 충만하고 싶다는 갈구. 불안 속에 나를 가두며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갈망을 나는 절실하게 느낀다. 누구도 기웃거리지 못하는 오로지 내 자신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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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1. 2022
by
이효경
칼럼> 클래식한 자기 계발서를 만나고 싶다면, 싯다르타
브라만 계급의 싯다르타. 그에게 부족함은 없었다. 하지만 그는 늘 갈증에 시달렸다. 현실의 삶에 안주하기보다 깨달은 존재가 되어 마음의 평온함을 얻을 수는 없을까. 결국 싯다르타는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친구 고빈다와 함께 자기 아버지, 자신이 살던 세계를 떠나 사마나의 생활을 하기로 결심한다. 물론 싯다르타의 아버지는 허락하지 않았다. 사마나가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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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1. 2022
by
윤슬작가
(신)잡문시대를 위한 지침서
(책) 유리알 유희 - 헤르만 헤세 (2011년, 민음사)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읽고 나서, 그의 책을 한 권 더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왕이면 대표작이 좋겠다는 마음에 '유리알 유희'를 덥석 집어 들었다. 마치 공항에 가서 아무 곳이나 당장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을 달라고 하는 것처럼 얼마나 무모한 선택이었는지 책을 읽자마자 알 수 있었다. 제목만 보고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던 나의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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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22
by
Do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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