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세상관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엄정한 변리사 May 23. 2021

언론개혁의 주체는 누구인가?

정치권에서 아무리 언론개혁을 외쳐봐야 불가능한 이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나.

활자인쇄의 시대가 끝났기 때문이다.

전에는 권력을 가진자들이 활자인쇄를 대량으로 할 수 있는 힘이 있었고, 대중의 대부분은 그러한 활자인쇄화 된 정보가 진실인 것으로 믿었다.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은 진실이고, 이슬람인들에게 코란이 진실이었다. 그때는 종이 자체가 귀했으니까.


이제는 디스플레이로 접하는 글자(뉴스, 블로그 류)와 영상(유튜브 류)과 음성(팟캐스트 류)들의 세상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무엇이 진짜인지 더욱 알기 어려운 컨텍스트 분산의 시대인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저 외국 기자를 보자.

최선을 다하는것은 좋지만, 과연 진실일까?

의도는 없을까?



요즘들어 언론을 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나라 '언론'은 너무 스마트해서 '수익모델'을 기사에 '의도'를 담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리디북스에서 <기술창업36계> 전체보기

https://ridibooks.com/books/4168000021


그렇다고해서 앞으로 언론이 '의도'를 빼는 방향으로 간다면, 과연 언론이 발전했다고 할 수 있을까?


'언론개혁'은 '의도'로 점철된 정치인들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다. 그 의도는 시민들이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언론은 시민들이 개혁의 주체다.

'구독자' 수가 결국 언론개혁의 열쇠다.

'표'가 결국 정치개혁의 열쇠다.

'권력'이 결국 검찰개혁의 열쇠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부동산 가격따위는 잊어버리고,  같이 정신차리자.


엄정한 변리사

www.UHM.kr 

매거진의 이전글 브로커는 왜 안좋은 단어가 되었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