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사회는 서류로 개선될 수 있을까?
대학에서 특강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를 하나 써서 줘야한다. 그것은 문서의 존재 자체로 여러가지 궁금증을 갖게한다.
1. 대학에 성범죄자가 많은 상태인가?
2. 대학의 보수적인 자세로 봐야하나?
3. 대학내의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나?
4. 성범죄자들이 강단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가?
5. 이러한 문서를 통해서 대학 담당자는 면책되나?
어쨌든 나는 가끔 강의를 나가는 강사로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대한민국은 언제쯤 #신뢰사회 가 될 수 있을까?
대체 이런 웃기는 문서들은 언제쯤 없어질까?
리디북스에서 <기술창업36계> 전체보기
https://ridibooks.com/books/4168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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