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어를 먹으러!
연어하면 노르웨이, 노르웨이하면 연어다. 노르웨이까지 갔는데 연어를 안먹고 올 수 없어 찾아본 곳이 Kaia Bar & Bistro 였다. 식당은 바다 앞에 위치한 곳이었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창 밖으로 트롬쇠 앞바다를 볼 수 있었다.
사진을 보면 초저녁처럼 보이지만 낮 12시였다. 1월에 방문했었는데 해가 뜨지않아 12시에도 어둑어둑해다. 점심을 먹으러 갔기에 적당히 먹을 생각으로 Happy Salmon 이라는 훈제연어 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을 주문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비싼 편이다. 하지만 노르웨이에서 먹는 연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느껴졌다. 또한, 저녁 메뉴는 훨씬 다양했으니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노르웨이에서 먹는 연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진으로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에 다시 트롬쇠를 방문한다면 아마 또 방문할 것 같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민분들이 많이 와서 가볍게 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운영시간 : 월 ~ 일 (11:00 ~ 02:30)
- 웹사이트 : https://www.facebook.com/KaiaBarOgBistro/
- 추천메뉴 : Happy Salmon (139NOK, 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