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gnang'smart art work
가뭄 끝에 오는 장마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마르고
말랐던 목을 축이느라
나무들이
벌컥벌컥 소리내는 것 같다
켜켜이
갈라진 틈으로
촉촉하게 빗물 머금고 나면
쟤들은
8월 땡볕에도
싱그런 푸른잎들이 더 무성해질터
나무들처럼
나도
그러고싶다
낭낭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름이 있고 스토리가 있습니다 외식브랜드와 스몰브랜드를 위한 네이밍과 스토리 작가 [쌉싸름한 그림샐러드]출간작가 따뜻한 위로, 일상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