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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경 Jul 12. 2022

체온 속의 어린아이

인연


생에 가장 예쁜 날이 지금이라고

고우신 할머님의 체온이 말했다.

응어리가 녹아 풀어지는 듯

품속에 난 어린아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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