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ictorial

궁지에 몰린다

드물지 않고 종종

by 이요셉

주 나와 함께하면

전쟁도 겁나지 않는다고

찬양하지만, 매일 두려워

떨고 있는 나를 만난다.

나는 이 상황을 책임질 수 있을까

오늘은 살아갔지만

내일도 여전히 살아갈 수 있을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하는 가나안에도 흉년이 들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문제가 피해가지 않는다.

다만, 주님이 함께하시면

문제와 문제 너머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의 굶주림, 절박함은

누구나 마찬가지며

재난 앞에서의 슬픔도 마찬가지다.

멈추어 계속 생각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가?

신앙이나 믿음이 아니라

그저 나의 가치관이나 경험의

문제에 빠진 것은 아닌가?

그래서 계속 주님의 마음을

구하게 된다.

만일 내 마음이 주님과

상관없는 괴로움에 있다면

주님안에서의 샬롬이 회복되기를.

그러나 주님 안에서의 샬롬은

금방 이루어지지 않는다.

야곱이 애굽에 아들들을 보냈고

그들은 요셉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애굽의 총리로부터

정탐꾼으로 몰려 감금을 당하는 등

궁지에 몰리게 된다.

궁핍도, 궁지도 하나님의 시간 안에 있다.

쉽게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은

무엇인가 바뀌길 원하신다.

사람들의 마음이 묶여있던 관계가.

어려운 시간 뒤에

주님은 샬롬을, 구원을 예비하고 계신다.

보이지 않는 시간을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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