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말씀하신다면,
생각과 마음을 잡기 어려울 때가 있다.
내 생각이고, 내 마음이라 생각하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생각과 마음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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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엘리 집안의 심판을 말씀하신다.
엘리 집안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이유는
이미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었다. (삼상 3:13)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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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구하지만
내 뜻이 아니기에 하나님께 구한 기도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조금만 멈춰 생각해 보면
내가 원하는 뜻이 아닐뿐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친구가 되어 주렴. 조금 더 낮아지렴.
귀 기울여주렴. 내 마음을 구하렴. 다가가 손 내밀어 주렴.
먼저 용서해 주렴. 기도해야 한단다. 조금 더 수고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단다. 이 시간을 통해 네게 가르칠 게 있단다.
지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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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이 드렸던 기도처럼
주님, 아버지의 뜻을 날마다 이루어주세요.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