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본질적인 답을 찾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로
사무엘은 임기를 마치며
고별 설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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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원했다.
왕이 있으면 안정감을 가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사무엘은 왕을 원했던 이스라엘에게
너희들의 평화나 부귀는
왕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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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시대에도 왕정 시대에도
체제는 달라지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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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시대에 하솔의 군대나
블레셋, 모압 왕의 위협이
있었던 것처럼
왕정시대, 그리고 오늘의 시대에도
우리를 위협하는 똑같은 위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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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을 넘기 위해
정치체제의 변화나
보다 안정적인 방법, 선택을
고민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더 본질적인 답을 물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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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아들 소명이와 특별새벽 기도를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소명이에게 어른 설교가
얼마나 유효할까를 고민하지만
매번 경험했던 것처럼
적절한 말씀이나 찬양, 분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만나주시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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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시스템, 적절한 조건을 불평하는 대신
가난하고 애통한 마음을 품는다.
교회와 시대와 다음 세대를 향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