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하는 세상에서, 사울과 다윗
사울 왕은 다윗을 전폭 지지했다.
그래서 다윗을 그를 이새의 집으로
돌려보내는 대신, 자기 곁에
머무르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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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의 기대에 다윗은
신실하게 답했다.
시키는 일마다 지혜롭게
잘 해냈다.
사울은 다윗을 군대의 장으로
세웠으며, 온 백성과 사울의 신하들도
이 일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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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순간에
사울 왕은 돌변했다.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그를 향한 대중의 환호에
사울은 불쾌하여 심히 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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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의 신뢰와 지지,
그를 향한 질투와 분노.
그 급격한 변화가 10절 사이에
벌어진다. (삼상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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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 시대,
요즘은 더욱 급격해졌고
비교 대상이 넓어졌다.
사울 왕은 여인들의 노랫소리에
반응하게 되었다면
지금은 손안에서 나와 상관없는
사람과 스스로를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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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를 만드셨고
나를 향한 뜻과 계획이 있지만
거기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대신 눈에 보이는 것들이
화려한 포장을 입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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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하며 비교하는 세대.
자기 중심적인 것을
정상처럼 말하고 있다.
순간 순간 반짝이지만
모든 것이 흑백으로
변하는 세대속에서
나는 애통하며 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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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흔드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성경은 말한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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