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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셉 Jul 31. 2023

고작 이정도인가?

놀라운 부흥의 시간, 사도행전



사도행전


사도행전은 바울이

만 2년 동안 자신의 셋방에서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쳤다는 말로

마무리된다. (행 28:31)

대단한 성공을 기대했던

독자는 사도행전의 미진함에

아쉬워할 수 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고작 여기까지인가?

대 사도였던 바울이 이루어낸

결과가 고작 이 정도인가?

오랜 가뭄에 비가 내리거나

하늘에서 마차가 내려오거나

한 번의 우레와 같은 설교에

로마의 지도부가 회심했다는

말로 사도행전은 마치지 않는다.

시대가 어둡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이 묻는다.

하나님은 과연 이 시대에 일하시는가?

얼마 전, 유기성 목사님이 설교 중에

같은 문제로 마음이 답답했을 때

자신의 미시적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믿음의 눈으로

지금 시대를 다시 살피며

놀랐다고 말씀하신다.

전에 한 번도 없었던,

인류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부흥의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놀라운 부흥의 시간은

늘 평범한 일상의 시간에,

주님을 초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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