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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요셉 Aug 12. 2023

밑지지 않는 장사

밑지지 않는 장사

아무 일 없기를 바라지만

아무 일 없는 인생은 없다.

그래서 손해 보거나 억울한 상황을

만나게 되지만

아무리 손해 봐도 밑지지 않고

아무리 부당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예수님이 어떤 값을 치렀으며,

아떤 품으로 인생과 생명을 안으셨는가?

자유롭고 가치 있는 인생, 자기 결정권, 존엄을

이야기하는 시대. 맞는 말이지만 불편함이 있다.

사람은 분명 존엄해야 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사람 자체가 중심인가?

만일 피조물이 존엄하다면

창조주의 형상과 흘리신 피 값 때문이다.

사도행전 21장에는

성령에 감동된 주변 사람을 통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치르게 될 환란을 예언하는

장면을 몇 번이나 만나게 된다.

피할 수 있고,

대안을 찾을 수 있지만

그는 걸어갈 길을 걸어간다.

손해가 뻔한 길을 걷지만

아무리 손해 봐도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

유난을 떠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수님이 유난스럽게 나를 구원하셨다.

#예언 #피조물 #자기결정권 #밑지는장사 #그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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