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기를 바라지만
아무 일 없는 인생은 없다.
그래서 손해 보거나 억울한 상황을
만나게 되지만
아무리 손해 봐도 밑지지 않고
아무리 부당해도 손해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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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어떤 값을 치렀으며,
아떤 품으로 인생과 생명을 안으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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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가치 있는 인생, 자기 결정권, 존엄을
이야기하는 시대. 맞는 말이지만 불편함이 있다.
사람은 분명 존엄해야 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사람 자체가 중심인가?
만일 피조물이 존엄하다면
창조주의 형상과 흘리신 피 값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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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장에는
성령에 감동된 주변 사람을 통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치르게 될 환란을 예언하는
장면을 몇 번이나 만나게 된다.
피할 수 있고,
대안을 찾을 수 있지만
그는 걸어갈 길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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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가 뻔한 길을 걷지만
아무리 손해 봐도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
유난을 떠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수님이 유난스럽게 나를 구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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