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 3기 DAY - 3
보름달 3일 차 주제는 '어떤 일이나 취미를 집단으로 하여 얻은 긍정적 경험'이다. 함께 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니 문득 5년 전 '보성 마라톤 대회'가 생각이 났다. 당시 취업준비생이었던 친구는 나에게 마라톤 대회를 함께 나가자는 제안을 하였다.
당시 나는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터라 친구의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친구의 적극적인 제안에 어쩔 수 없이 수락을 할 수밖에 없었다. 대회 당일 친구와 오전 일찍 보성에 도착하여 이런저런 준비를 한 후 마라톤에 뛰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출발선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뛰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마라톤을 뛰는 과정 동안에 주변에서 쏟아지는 응원 그리고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받은 격려의 박수들... 이것이 집단으로 하는 운동의 매력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니, 당시 마라톤을 뛰면서 함께 하는 운동의 긍정적 경험을 체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도서 : 움직임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