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돈'에 관한 이야기들

by 팔구년생곰작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아마 '돈'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관심에 비해서 실상 돈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는 경제 관련 혹은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돈에 대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돈의 속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읽은 책 < 돈의 속성 >은 '돈'과 관련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책이었다.





저자인 최상위 부자 '김승호'는 누구인가?


저자 김승호 회장은 1987년 중앙대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7번의 사업 실패 끝에 오뚝이처럼 일어난 50대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다. 소유하고 있는 기업의 매출은 3000억 원 그리고 개인자산은 4000억 원이라고 한다. 반대로 부채는 제로인 사람이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한국업체의 홰외 진출을 위해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모든 이들에게 돈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그렇게 마음먹은 순간, 돈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바뀌기 시작한다. 작은 돈을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게 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내주게 된다. 사치하거나 허세를 부리기 위해 친구를 이용하지 않고 좋은 곳에 친구를 데려다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 김승호, 돈의 속성 >


책의 내용 중 마음속 깊은 깨달음을 얻게 해 준 내용이다.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함부로 하지 않았을 때 그제야 우리는 부자가 될 조건이 갖춰진 것이다. 한 가지 비슷한 예를 들자면 우리는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기 위해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원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과연 좋은 연인 혹은 미래의 배우자가 나타날 수 있을까?


당장 벼락부자가 되려고 하지 말 것, 그리고 돈을 쫓아가는 노예가 되지 말자. 책의 내용과 같이 자신이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깊은 존중을 가지면 된다. 그리고 돈에 대해서 투자에 관하여 공부를 하자. 당장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 평생 부자의 인생길이 열리리라.


부자가 되는 투자를 하기 전 해야 될 질문들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1.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 수 없는가?
2.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3. 있어 보이고 싶은가?
4.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5.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가?
6. 승부욕이 강한가?
7. 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8.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9. 복리를 잘 모르는가?
10. 이번 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11. 귀가 얇은 편인가?

만약에 이런 질문에 '예'라는 대답이 다섯 개 이상이라면 투자를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
< 김승호, 돈의 속성 >


최근 주식을 시작했다. 하지만 투기가 아닌 장기적 관점을 내다본 투자였다. 우량주를 정해서 한 달마다 1주씩 사는 것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주식을 시작하기 전 11가지 질문을 읽어보았다. 다행히도 나는 다섯 개 이상에 해당되지 않았다.


당장의 이익을 따르는 것이 아닌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공부한다. 또한 기업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국내의 경제와 세계적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서 역사적 공부도 하는 것이다. 어쩌면 주식 투자의 첫 시작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장기적 관점을 내다본 투자이기 때문에 미래를 기대할 것이다.




나는 사실 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 돈의 속성 >을 읽고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깨닫게 되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빡독 X광주 그리고 리딩 폴라리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혹시라도 벼락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진실로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