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책 이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팔구년생곰작가 Jul 25. 2021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 단순하게 많은 일을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면 기업에 속한 개인의 삶의 질 또한 올라가는 것일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로와 지나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필요 이상의 과도한 정보로 인해서 어떤 한 가지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진 상태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에 놓여있는 우리에게 책 < 초 생산성 > 은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생산성이란 명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에너지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생산성이란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이루는 것이다. < 마이클 하얏트, 초 생산성 >






현재 나에게 직면한 문제는?


3교대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나에게 어떤 시간 계획을 짜고 목표를 세우는 것은 힘든 일이다. 또한 조금씩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곤함으로 인해서 쉬는 날에도 온전히 개인적 시간을 누리는 것이 어려울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되는 것일까?



'돌체파 니엔테 dolce far niente',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달콤함이라는 것
 < 마이클 하얏트, 초 생산성 >



책에서 제시한 접근법과는 반대로 나는 너무나 많은 활동 ( 일, 공부, 독서, 운동 및 글쓰기 ) 등을 하고 있었다. 사실 이번에 책 < 초 생산성 >을 읽으며 책에 중간마다 수록된 워크시트들이 있었다. 스스로 하루를 돌아보며 워크시트를 작성하면 좋았겠지만 이 또한 스트레스가 될까 싶어서 의식적으로 하지 않았다. 혹시 책을 접하는 독자 중 에너지가 남아있는 사람이라면 워크 시트를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은 '회복하기'이다.


 책에서는 우리 스스로가 에너지를 확장시킴으로써 적게 일하는 동시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회복하기'이다.



대부분이 본능적으로 안다. 활력이 넘치는 아침 시간에는 점심 식사 직후보다 두 배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에너지 유동성이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 에너지를 확장시킴으로써 오렌지를 최소한만 짜면서도 많은 주스를 얻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번 활동, '회복하기'의 목표다. 에너지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다음의 일곱 가지 기본적인 실천을 통해 다시 채울 수 있다.


1. 수면

2. 식사

3. 운동

4. 대인 관계

5. 놀이

6. 성찰

7. 일 플러그 뽑기


< 마이클 하얏트 , 초 생산성 >



이렇게 7가지 기본적인 실천사항에 따른 내용이 책에 나와있으니 읽어보시면서 실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우리의 인생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활동 ( 일, 공부, 취미 등 ) 은 한 사람의 인생을 설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친 스트레스로 혹은 극심한 과로의 원인이 된다면 오히려 '과유불급'이지 않겠는가.


따라서 당신의 건강한 인생을 만들어줄 휴식, 건강한 식사, 운동, 대인 관계, 성찰의 과정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매거진의 이전글 당신에게 디지털 유산이란 무엇인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