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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구년생곰작가 Nov 07. 2021

권력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책 < 권력의 원리 > 서평





'권력'이란 무엇일까?


개인차원에서는 타인을 자신의 의사에 따라 복종하게 만드는 힘 그리고 공적인 차원에서 국가나 지방정부가 국민에게 강제력을 동원하는 힘을 말할 것이다.


이러한 권력은 선한 게 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위험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권력으로 인한 위험에서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으로 찾을 수 있다.



1. 사람들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
2.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한 통제권을 누가 갖고 있는가?



사람들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


 첫 번째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두 가지 즉, 안전 및 자존감의 욕구에서 사람들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알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시공간을 초월해 안정적으로 힘의 관계를 형성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안전 및 자존감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할 수 있을까?


-물질적 자원

-지위

-소속감

-성취감

-자율성

-도덕성


이렇게 6가지로 안전 및 자존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을 파악하는 첫 단계로 상호 간의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가치를 두는 것에 대한 통제권을 누가 갖고 있는가?


 핵심 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거나 혹은 고위층이라면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에 해당이 되지 않는 개인이라면 '네트워크를 통해 힘을 행사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권력과 권위의 차이를 알고 조직도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별로 네트워크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 < 권력의 원리 >는 워낙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나갔던 것 같다.


사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권력을 느껴보기도 하고 권력에 지배를 당할 때도 있다. 반대로 권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권력을 어떻게 얻고 잃을 수 있는지 안다면 권력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권력을 조금 더 선한 곳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서평을 마친다.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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