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6 >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서 일상생활 모든 부분에서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반대로 풍요로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정신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것일까?
우리는 부정적 편향에 더욱 익숙하다
불편한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보다 주변에서 들리는 '부정적인 이야기' 혹은 '부정적인 사건'에 더욱 관심을 쏟는다.
왜 그런 것일까?
그러한 이유를 찾으려면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문명이 발달하기 전 우리의 조상은 생존을 위해서 수렵활동을 하였다. 생존을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나 부정적인 징후를 포착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성공적인 수렵활동이 지속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자신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원인을 집요하게 찾으려고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이 후세인 현대 사람들에게 부정 편향으로 이어진 것일지도 모르며, 그런 이유 때문에 긍정적인 성향보다 부정적 성향이 익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두려움이라는 존재
부정적 편향에서 따라오는 감정은 아마도 '두려움'일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어떤 상황이나 존재에 대해서 스스로가 위협을 당한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이 또한 과거부터 생존을 위한 감정으로 후세에 까지 이어져왔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두려워할 만한 일들은 실제 일어나지 않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바로 몇 시간 뒤 일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부정적 편향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현재에 집중하고 머무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재에 집중하고 머물기 위해 꾸준히 명상을 통해 호흡을 가다듬고, 호흡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돌아보아야 한다. 또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나 어떤 존재에 대해서 피하지 말고 마주 보며 그때 당시 일어나는 자신의 몸과 마음속 반응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