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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구년생곰작가 Jan 18. 2023

변화가 필요하십니까? 이렇게 하세요.!

책 < 오리지널스 > 서평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일까? 그들은 분명 다양한 국적과 직업 및 직위를 가지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나는 오랜 시간 인생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서평을 쓰고 있는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조직 안에서 리더의 자리에 위치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선택지와 무한한 정보의 홍수라 불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또한 진실된 정보도 있지만 거짓된 이야기가 난무하는 혼란한 시대를 겪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이런 풍파들을 이겨낼 리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독창성이 필요하고, 통찰력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너무 많은 능력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 혹시 좌절하였는가? 아직 좌절하기는 이르다. 다행히도 이러한 능력들은 천재들 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리더의 역량을 키운 후 조직에 중요한 변화를 주고 싶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할까?


첫 번째,  새로운 행동을 통해 일어나는 위험성보다는 행동 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과 안전함을 인식시키자. 


감성 지능 개념의 창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자 예일대학교 교수인 '피터 샐로베이'는 사람들이 새로운 행동을 안전하다고 인식하는지, 위험하다고 인식하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답한다. 사람들이 새로운 행동을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경우에는 행동을 바꿀 경우에 일어날 온갖 좋은 일들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행동 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누리기 위해 당장 행동을 개시할 것이다. 


두 번째,  현재 상태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냉소주의를 타파하고자 할 때, 대부분의 변화의 주역들은 감동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제시해야 할 내용은 아니다.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게 만들고 싶다면, 가장 먼저 현재 상태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사람들을 안전지대에서 몰아내고 싶다면, 현재 상태에 대한 불만, 좌절, 분노를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가장 뛰어난 소통의 달인은 현재 상태를 먼저 규정하고 나서 이를 가능한 미래의 상태와 비교하고, 그 괴리를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만든다"라고 역사적인 연설들을 연구한 소통 전문가 '낸시 두아르테'는 말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가? 기업과 조직이 위기 상황에 빠졌는가? 그렇다면 사람들을 행동에 나서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동력 장치를 가동하자. 



사람들에게 엄혹한 현실 속에서 안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라. 





"이 위대한 나라는... 변모하고 번영할 것이며...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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