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정의 힘듬을 겪어낸 자만이 성공의 왕관을 쓸 수 있다. '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런 말이 떠올랐다.
총알이 날아다니며 포탄이 터지고 있는 전쟁터에 한 병사가 있다.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강한 동기부여와 최신식 무기를 가졌지만 막상 훈련이 전혀 되어있지 않는 상태라면 전쟁 상황 또는 실제 작전상황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연코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함은 물론 목숨까지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글쓴이가 다소 엉뚱한 예시를 들긴 했지만 책에서는 결과와 목표적인 부분보다는 과정에 대한 부분 그리고 과정을 겪으며 잘못된 길로 빠지는 이유는 우리 자신의 문제보다는 잘못된 시스템의 문제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이 책은 과정의 중요성과 시스템의 기초에 대해서 그리고 그 과정을 만들어가는 습관들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다.
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다면 우리 자신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우리의 시스템이다. 나쁜 습관은 그 자체로 계속 반복되는데, 이는 우리가 변화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할 수 없는 나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제임스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중에서
나라는 사람은 무엇?
지금까지 살면서 항상 나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이다.
어떠한 동기부여나 소명의식이나 삶을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확신이 있어야 되지만 안타깝게도 글쓴이는 지금까지도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올바로 갈 수 있는 길이지만 조금 더 거칠고 험난한 길을 걸었는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는 독자에게는 그 해답을 빨리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라. 개인으로서든, 집단으로서든, 지역사회든, 국가든 자신이 되고 싶고 원하는 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당신은 어떤 것을 대변하고 싶은가? 당신의 주요 기준과 가치들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가? < 제임스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중에서
노력은 2배로 성과는 만 배로
일을 함에 있어서는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노력은 적게 하되 성과는 많이 받고 싶어 하는... 글쓴이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일단 성실하게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노력은 죽어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적다면? 아니면 아예 성과가 없다면 그거야 말로 사람 힘 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는 가장 중요한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있다. 가깝게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부터 말이다.
-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은가? 연필, 볼펜, 노트, 그림 도구들을 책상 위,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어라.
- 운동을 하고 싶은가? 운동복, 신발, 운동 가방, 물병을 미리 준비해두어라.
- 다이어트에 속도를 내고 싶은가? 주말에 과일과 채소를 잘라서 용기에 소분해두면 주중에 쉽게 과일과 채소를 먹을 수 있다.
< 제임스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중에서
나에게 딱 맞는 습관은 따로 있다.
습관마다 다 좋다고 해서 꼭 모든 사람에게 맞은 것은 아닐 것이다. 글쓴이의 친구 중에서는 방청소를 정말 안 하는 친구가 있었다. 집에 한번 놀러 가는 날에는 방에 들어가서 제대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온통 널브러져 있는 물건들과 옷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청소를 안 하며 지내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깜빡깜빡하는 버릇이 있어서 웬만하면 물건들을 치우지 않고 자신이 놔두었던 자리에 그대로 둔다는 것이었다. 그 습관이 지금까지 오게 되어서 방을 청소를 하지 않고 생활을 했던 것이다. 반면에 글쓴이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 것이 무엇이든 정리정돈과 청소를 하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성격이라서 그날 쓴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그리고 청소는 물론 정리정돈까지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는 약간 피곤할 정도로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찾고 있는 물건을 바로 꺼내어서 쓸 수 있고, 물건이 어디 있는지 헤매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습관은 성격 하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유전자가 우리를 특정한 방향으로 몰고 간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내 안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선호도에 따라 어떤 행동을 남들보다 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제임스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중에서
반복의 힘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그다음에는 그것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복이라는 것이 여간 지루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한 때 국가고시를 준비했던 글쓴이는 매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외에도 2-3차례 모의고사를 치러야 되는 일정에 항상 공부를 하면서 책을 다독하고 암기해야 하는 고난의 시절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시험을 잘 봐서 합격을 할 수 있었으니, 반복의 힘이란 처음에는 힘들지만 조금씩 쌓이는 돈처럼 나중에는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초기의 작은 발전들은 의미 없어 보이곤 한다. 너무나 작은 변화라 시스템의 무게에 쓸려나가기 때문이다. 동전 한 닢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못하듯이, 매일 책 한 장을 읽거나 1분 명상을 하는 등의 사소한 변화 한 가지가 주목할 만한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작은 변화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인생의 저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각각의 성공들은 저울의 긍정적인 접시에 모래알 하나를 더하는 것과 같지만, 서서히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 제임스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중에서
글을 마치며
많은 정보들과 자기 개발서가 쏟아지는 현대의 시대에 우리는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여러 지침들과 방법을 알게 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작은 습관들 하나하나가 쌓여서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고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거기에 더불어 최고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의 전략들도 제시를 해주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독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