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편입 준비 방법,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던 비법

by 이달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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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편입 준비 방법을

처음 검색했을 때,

저는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이었어요.


저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항상 지니고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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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는 자신 있었는데, 학벌이 발목을 잡았어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어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고,

대학 등록금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카페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가,

스물셋에 중소기업 사무직으로

들어갔어요.


일은 열심히 했어요.

영어 서류 작업이나

외국 바이어 이메일 초안 잡는 걸

제가 도맡아 했을 정도로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게 있었어요.


같은 일을 해도

대졸 신입이 저보다 직급이 높았고,

영어 관련 부서로 발령이 날 때

제 이름은 항상 후보에도 없었어요.


영어 잘하는 건 다 알지만,

학력 기준이 있다기에

어쩔 수 없더라고요.


영어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는데,

그걸 써먹을 자리가 없다는 게

억울했어요.


그때부터 학위를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영문학과나 영어 관련 학과로

편입해서 제대로 된

학위를 갖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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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졸도 학사편입이 된다고요?


편입을 알아보면서

처음엔 일반편입을 목표로 했어요.


전문학사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좀 더 빠를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학사편입 쪽이

저한테 맞는 전략이라는 걸 느꼈어요.


학사편입은 4년제 졸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사람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에요.


정원 외 입학 개념이라

모집 인원 변동이 적고,

일반편입보다 경쟁률이 낮은 편이에요.


지원 자격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대신,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거죠.


저처럼 영어 실력은 있는데

학력이 없는 경우,

영어 시험 점수로

승부를 볼 수 있는 학사편입이

훨씬 유리할 수 있어요.


그럼 고졸인 저는 어떻게

학사 자격을 갖출 수 있을까?


그 답이 바로 학점은행제였어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제도로,

대학에 다니지 않아도 학점을 쌓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요.


고졸이어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온라인 수업 위주라

직장을 다니면서도

병행이 가능하다는 게

저한테는 정말 중요한 조건이었어요.


학사학위 기준은 총 140학점인데,

전공 60학점 이상, 교양 30학점 이상,

일반 50학점 이상을 채워야 해요.


처음엔 숫자만 봐도 막막했어요.

그런데 독학사를 병행하면

기간을 꽤 당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때부터

좀 현실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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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로 어떻게 진행했냐면요


제일 먼저 한 건 학습자 등록이었어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처음 한 번,

내 학위 과정과 전공을 등록해야 해요.


이걸 해야 이후에

수강하는 강의와 자격증, 독학사

점수들이 공식적인 학점으로

인정되기 시작하거든요.


멘토님께 제 상황을

처음 말씀드렸을 때,

고졸 기준으로 140학점을

언제까지 채울 수 있는지

플랜을 짜주셨어요.


온라인 강의로 채울 학점,

독학사로 대체할 학점,

학기별로 수강할 과목 수까지

정리된 플랜을 받아보니

머릿속이 훨씬 정리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큰 숫자들 밖에 보이지 않아서

혼자 계산만 하다 지쳐 있었거든요.


온라인 강의는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어요.


강의는 2주 안에 시청하면

출석이 인정되는 방식이라,

주중엔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에 몰아서 시청하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과제와 토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는데,

과제나 시험 참고 자료는

멘토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어서

처음 하는 사람치고는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강의를 이수하고 나면 반드시

학점 인정 신청을 해야 해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내가 이수한 학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인데,


신청 시기가

1월, 4월, 7월, 10월로

정해져 있어요.


이 시기를 한 번이라도 놓치면

다음 분기까지 기다려야 해서,


멘토님이 시기마다

미리 알림을 주셔서

단 한 번도 빠뜨리지

않을 수 있었어요.


학위 신청은 140학점을 다 채운 뒤,

6월이나 12월에 신청할 수 있어요.


학위는 각각 8월과 2월에 나오고,

교육부장관 명의로 발급되기 때문에

일반 대학 학위와

동등한 효력을 가져요.


학위수여예정증명서를

먼저 발급받으면 학위 발급 전이라도

편입 원서를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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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랜이 잡히고 나서야 영어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학점은행제 플랜이 정해지고 나서

제 하루가 확 달라졌어요.


그 전까지는 학점 계산, 과목 선택,

일정 파악 이런 것들이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었어요.


정작 편입에서 제일 중요한

영어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는 날이 많았고요.


플랜이 정리된 이후엔 단순해졌어요.

오전엔 편입 영어,

오후 퇴근 후엔 학점은행제 강의.

이 루틴만 지키면 됐어요.


편입 영어는 학교마다

요구하는 방식이 달라요.


토익 성적을 반영하는 곳이 있고,

자체 편입 영어 필기고사를

보는 곳도 있어요.


저는 영어 관련 학과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대비했어요.


토익은 파트별로

공략하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하루 최소 2시간은

영어에만 쏟았어요.


편입 영어 필기는

학문적인 지문 독해 비중이 높아서,

토익과 결이 꽤 달랐어요.


어휘 수준도 달랐고,

속도도 훨씬 빠르게 읽어야 했어요.


처음엔 시간이 모자라서

절반도 못 푸는 날이 있었는데,

매일 기출을 한 지문씩 읽으면서

속도를 키웠어요.


학점은행제 강의가

온라인이다 보니

영어 공부 시간을 지킬 수 있었어요.


강의를 주말에 집중해서 처리하고,

주중 저녁을 영어에만

쓸 수 있는 구조가 가능했거든요.


만약 학점 관리까지

직접 다 챙겨야 했다면,

영어까지 제대로 잡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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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졸이었던 제가 학사편입 원서를 넣는 날이 왔어요


학사편입 준비 방법을

처음 검색하던 날,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고졸인 내가 편입을 꿈꿔도

되는지조차 확신이 없었어요.


학점은행제로 140학점을 쌓고,

학위 신청까지 마치면서

그 감각이 조금씩 바뀌었어요.


편입 영어 성적도

처음보다 눈에 띄게 올라왔고,

원서를 넣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어요.


고졸이라는 게

출발이 늦었다는 의미일 순 있지만,

도착을 못 한다는

의미는 아니더라고요.


지금 학사편입 준비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학력보다 설계가 먼저라는 말을

꼭 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 설계 하나로 방향이 잡혔고,

그다음부터는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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