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누아와 레드와인 양대 산맥인
까베르네 소비뇽은
흔히 레드와인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와인이다.
이유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은
어디서나 잘 자라기에
구/신대륙 할 것 없이
전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다.
먼저 까베르네 소비뇽은
포도껍질이 비교적 두꺼우며
포도알은 작은 편이다.
송이의 밀도는 낮으며,
병, 충해에 강하다.
조생종인 피노누아와 달리 만생종이며,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그런 이유로
구대륙보다 미국과 같은 신대륙에서
더 강렬한 까베르네 소비뇽이 나온다.
강렬한 검붉은 과일 풍미가 메인이며
숙성 잠재력이 높아
오크 숙성을 거치면 바닐라, 삼나무 등의 향을 풍긴다.
강한 탄닌과, 진한 와인 색, 그리고 높은 산도가
주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주요 생산지]
1. 프랑스 _ 보르도
비교적 온화한 해양성 기후인 보르도의
메독, 오메독 지역에서 잘 자란다.
이 지역의 자갈 토양이 부족한 온도를
포도나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온화한 기후에서도 좋은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할 수 있다.
메독 지역의 등급은 보르도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다.
흔히 알려져 있는
1855 Grand Cru Clase (5대 샤또) 는
개정 없이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1. Chateau Lafite Rothchild Paulliac
2. Chateau Margaux Premier Grand Cru Clase Margaux
3. Chateau Mouton Rothchild Paulliac
4. Chateau Haut Brion Cru Clase Dex Graves Pessac-Leognan
5. Chateau Latour
2. 미국 _ 나파밸리, 알렉산더밸리
1976 파리의 심판에서 미국 나파밸리의 와인이
프랑스의 5대 샤또들을 제치고 우승을 했다.
그 만큼 나파밸리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와인의 상징이다.
나파밸리는 비가 없는 지역인 만큼
맛, 색, 향이 발전되는 시간이 충분하고
이러한 유리한 기후 특징으로
미국 와인이 급 성장했다.
보르도와 달리 미국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풀바디, 부드러운 탄닌, 높은 알콜 도수, 풍부한 과일맛을
자랑한다.
프랑스와 라이벌이지만,
미국의 Robert Mondavi 와이너리의 소비뇽블랑과
프랑스의 Phillippe Rothchild의 콜라보로
Opus One이 생산되기도 했다.
*로버트몬다비의 와이너리는
전세계 최초로 와이너리 투어를 시작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3. 호주 _ 쿠나와라, 마가렛 리버
쿠나와라 지역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강렬한 민트, 블랙커런트가 특징이다.
쿠나와라 지역 대비 서늘한 마가렛 리버에서는
자갈 토양으로 서늘한 날씨를 완화시켜준다.
이 지역에서 나오는 까베르네 소비뇽은
보르도와 유사한 와인으로 생산된다.
호주 지역의 와인 특징은
재미있게도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 향이 있다는 것이다.
4. 뉴질랜드 _ 혹스베이
북섬에 위치한 혹스베이는 샤도네이로 더 잘
알려진 지역이다.
그러나 비교적 따뜻하고 자갈 토양을 가지고 있어
까베르네 소비뇽도 잘 생산된다.
5. 칠레 _ 센트럴밸리
센트럴밸리의 까베르네 소비뇽 대표 3개 지역은
Maipo, Cachapoal, Colchagua이다.
이 지역에서는 초록피망, 허브, 풀 뉘앙스의
까베르네 소비뇽이 생산된다.
6. 남아공 _ 웨스턴케이프 (스텔렌보쉬)
남아공에서도 역시 까베르네 소비뇽이 생산된다.
보르도 스타일의 레드와인이 특징이며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