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하고 아름다운 크리스털이 자동차 소재로 사용되다
볼보 S90과 XC90 최상위 모델의 기어 노브는 오레포스의 크리스털로 만들었다. 오레포스는 250년 역사를 지닌 스웨덴의 크리스털 전문 기업이다.
원래는 철제 주물공장이었으나 전쟁 때문에 철 수급이 어려워 크리스털 제작으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 공정을 수작업으로 하는데 장인정신이 깃든 크리스털은 견고할 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높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볼보는 자동차 내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크리스털을 사용해 특별한 분위기와 감성을 만들었다. 유리가 위험하지 않냐고? ‘안전의 볼보’가 안전하지 않은 소재를 실내에 사용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