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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piphany Aug 19. 2018

MBA Journey - 학교 선정

INSEAD

MBA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자체 리서치 및 MBA 졸업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MBA 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나만의 학교 선정 Rationale를 세울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점은 무언 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감’ 보다는 ‘fact’에 근거해야 한다는 사실이며, 잘 모르는 분야라면 더욱이 그 분야에 속해 있는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수집한 후 선택의 근거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Value: MBA 졸업 후 내가 가고자 하는 글로벌 회사로의 취업을 위해서는 MBA 의 Global ranking을 무시할 수 없는 점. (그런 면에서 내가 처음에 생각했었던 P, T 학교는 Global ranking 측면에서 아쉬웠다.) 

Cost: 학부 시절 경영학과를 부전공으로 선택하여 공부한 적이 있기 때문에 MBA 에 수입 없이 2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에는 내게 Too much cost라는 점.

Location: 여러 현실적인 문제(비자 등)를 고려하였을 때 Asia Pacific HQ에서 근무하는 것이 내게 가장 탁월한 선택일 것 같고, 그런 면에서 AP HQ 가 밀집한 홍콩, 싱가포르, 도쿄 정도의 국가에 소재한 학교가 네트워킹에 있어 유리할 것이라는 점. 

결과적으로 Global Top Business School 중 + 1년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 싱가포르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INSEAD 가 나에게는 Best school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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