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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홍 May 11. 2024

비오는 날..

비오는 날입니다. 



https://lms.knou.ac.kr/dks/user/study/retrieveUSTStudy.do


오후에 장기용 요한 신부님이 오셔서 심방을 하셔서 행복한 오후를 보냄. 신부님이 오시는 날이라 연가를 내었고, 저녁을 먹기 전까지 푹 자고, 공부를 하고 있다. 2024. 5. 10 부활6주일.

어제 한글문화론 수업인 한글과 생활을 밤에 듣고, 복습을 하다보니 다음날 5.11로 바뀌었습니다. 여성들이 독자인 편지를 포함한 한글편지, 한글 요리책, 비석, 궁에서 쓰는 물목(궁녀들의 예쁜 궁서체!) 등을 보면서, 민중들의 언어인 한글이 지배계급들의 언어인 한문에 비해 한글문서는 공문서로서 민법으로써 권리를 보호받지 못할 정도로 낮게 평가받은 역사이지만, 언중들이 널리 사용했음을 생각함. 

오후내내 숙제를 함. 2024. 5. 11 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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