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아지기 위해서는 매일 좋아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무언가를 할 때에는 긍정의 호르몬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활기를 얻으며, 그런 활동을 통해 이력의 가닥이 생기기 시작하죠.
'앞으로 어떻게 써야할 것인가요?'
며칠 전 승무원이 되기로 한 계기를 적은 글이 조회수 1000을 돌파하고, 동생이 제안한 주제대로 승무원 시절 경험이 전직임에도 유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다비행 에피소드를 적어냈었습니다.
'앞으로도 전직 비행일지를 위주로 적어내야 하는가요?'
조회수 1000에 보답해야 할 거 같아 다음 글의 방향에 고민도 잠깐 조회수 1000은 귀여운 수준이었습니다. 검색하다보니 조회수 1만 돌파 알림이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브런치 인기글 중 하나로 출산후기가 조회수 1000을 돌파하였습니다.
보답해야 할 거 같아 이번에는 보통 엄마의 출산 이야기를 적어내는가 싶습니다.
문득 전직 승무원 이야기 vs 현재 보통 엄마의 출산 및 육아 이야기 배틀하는 느낌도 듭니다.
다음 번 조회수 1000 돌파글은 어떤 주제일까요.
2019년 12월 17일
유튜브를 시작하고 지금은 심지를 다지는 중입니다. 구독자 1000명, 시청 40,000시간이라는 기준을 넘기 위해서 필요한 쉬어가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미가 훌륭하거나, 편집기술이 출중하거나, 볼거리가 다양하거나, 입담이 좋거나 어떠한 조건도 자신만의 무기로 달성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영상보다 사진이 편하며, 화려한 영상 편집기술보다 backspace, delete가 익숙합니다.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요. 남동생의 권유대로 주제는 전직 승무원 이야기로 잡았는는데 활자로 적어내던 제가 영상에 어떻게 표현하고 담아내야 하는지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구독자 100명이 되면 유튜브 추천 영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구독자 100명까지 시간이 걸려도 1000명, 10000명 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력을 남깁니다.
그 이력에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꾸준히 이어나가는 내부 추진력이 있거나 외부의 격려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말을 해보세요."
"똑같잖아요. 처음과 크게 달라지는 게 없어요?"
시행착오를 하면서 나아가는 게 맞겠고, 더 잘 해내라고 당근보다 채찍을 주는 것도 이해하지만 무소통이 희소통이라는 생각으로 나아간다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몇 자를 완성해야 합니다.
글의 출처는 명확히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영어는 한글로 적더라도 괄호 안에 병행해서 표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글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어 어떻게든 맞추기 위해 글을 다듬어야 얻을 수 있는 조회수 1000이라는 결과일 거 같은데, 더 큰 수치에 비하면 소소하지만 앞으로도 힘을 내라는 격려의 뜻이 오늘도 크게 느껴집니다.
글자의 가독성보다 영상의 가시성이 더 편하지 않을까요?
글을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게 더 쉽지 않나요?
4월 17일 기준으로 5개월인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00이 나와본 적이 없기에 브런치 조회수 1000은 그런 의미에서 소소하지 않습니다. 응원의 박수를 한껏 받은 거 같아 오늘도 글을 적습니다. 오늘은 가진통 후 자궁문 10센티 열린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글을 적고나니 조회수 2000 알림 3000 알림 4000 알림이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