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증상, 안구건조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황반변성증상, 안구건조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만 3년차인 직장인 이씨는 올 겨울 유난히 안구건조증이 심하다.

눈이 뻑뻑하고 마른 것 같이 아픈 느낌이 들어

매일같이 인공눈물을 눈 안에 넣어주고 있지만 증상이 나아지는 것 같지 않다.

그러다 안구건조증이 황반변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안구건조증, 황반변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황반변성 원인으로는 확실하게 규명된 것은 없습니다.

 때문에 저희가 쉽게 생각한 안구건조증 역시 방치할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건데요.

이 외에도 황반변성은 당뇨와 함께 노인성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습관, 그 중에서도 특히 식습관의 영향이 큰데요,

서구식 식습관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그 식습관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도

황반변성 증상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흡연, 자외선에 많이 노출 될 경우, 고지방 및 고지열 음식섭취,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등이 황반변성 증상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황반은 흔히 ‘눈 속의 눈’ 이라 불리며 중심시력을 담당합니다.

  때문에 황반에 분포한 세포가 손상되면
 그에 따라 시력이 저하되는 황반변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황반변성 증상으로는 초기에 글자가 흔들려 보이고 직선이 굽어 보이며,

책이나 신문에서 공백이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사물의 가운데 검거나 빈 부분이 있는 것처럼 보이며

시력 즉, 사물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 시, 망막에 출혈이나 황반부종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까지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황반변성의 원인을 신기능의 저하와 간 기능의 항진,

턱 관절, 경추의 불균형, 스트레스와 긴장, 과중한 업무 등의

생활환경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는데요.

모든 질환이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듯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신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느끼는 증상만 가지고 내원하는 것보다 의료기관에서

확실한 진단을 받으시고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눈에 대한 관심입니다.

빠른 진단과 그에 적합한 치료, 그리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교정하여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