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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Apr 09. 2018

가는 귀, 오는 귀 관리법


귀에서 끊임없이 삐-소리가 나는 이명은 불편함과 더불어 매우 심한 고통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증상에 따라 계속해서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난청은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질환으로 현기증과 구토가

동반되거나 계속해서 증상이 반복될 경우엔 돌발성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명과 난청을 수반한 현기증이 지속된다면 메니에르병일 수도 있으며

메니에르는 발병 초기에 난청이 저주파수대에서 시작되며

병이 진행되면서 고음역대에서 청력손실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갈수록 증가하는 귀 질환!


사회진출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스트레스 및 공해에 노출되어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건강한 귀 관리법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귀 관리법과 난청, 이명, 메니에르병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귀 관리법 & 귀 질환 예방법]


1.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명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과로를 피하고 가급적 신경도

적게 쓰면서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시간 관리가 필요합니다.


2. 귀를 너무 차게 하거나 오랫동안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을 피하고

큰 소리의 충격이나 지속적인 소음이 있는 시끄러운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3. 담배와 술, 콜라 등 탄산 음료 커피, 홍차,, 초콜릿, 일부 항생제의 약 등은

이명을 악화시키기에 삼가 해야만 합니다.


4. 스트레스, 긴장을 풀고 정신과 마음을 편안히 만드는 명상이나 단전 호흡이 좋습니다.


5. 수영, 등산, 조깅 등 매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귀 관리법도 알려드릴게요!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곤충이나 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때는 집에 있는 기름을 귀에 넣은 후

잠시 기다리면 곤충이 죽게 되는데,

그 다음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모기는 고무관이 있는 주사기로 따뜻한 물을 주입하여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모기를 빼낸 후엔 알코올성 이용액으로 귀를 건조시켜야 합니다.


구슬이나 연필심, 지우개 조각, 장난감 조각, 콩 등이

아이들의 귓속에 들어갔을 때는 귀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집에서 무리하게 빼려고 해서는 안되며,

병원에 가서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하도록 합니다.



귀가 먹먹할 때


비행기 이착륙 때나 높은 산에 오를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이 올라갈 때

갑자기 귀가 먹먹해 지는 건 흔히 경험하는 현상인데요,

귓 속 공기 압력과 대기압이 급격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나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생기는 청력 감소 현상이 회복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하며 때로는 통증도 느껴지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껌을 씹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귀를 뚫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를 손가락으로 잡고 숨을 들이 쉬어

한 입 가득 내뱉으려고 애쓰는 자세를 잠시 취하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비행기가 내려오는 동안 여러 차례 반복하면 되는데,

이것은 이관을 통해 공기 소통이 강제로 일어나

귓속 공기압과 대기압이 같아지기 입니다.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이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유병이나 고무젓꼭지를 빨도록 합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의 사회진출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귀 질환의 발병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빠른 진단과 그에 적합한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앞에서 알려드린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실생활에서부터

귀 질환을 예방한다면 우리 귀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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