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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Jun 14. 2018

녹내장 환자들이 조심해야 할 관리법!

녹내장 환자들이 조심해야 할 관리법!



녹내장이란 눈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두뇌까지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시신경에 장애가 발생하는 안구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수 많은 신경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신경이 손상되면

그 부분은 볼 수 없게 되는데요,

안 보이는 부분이 광범위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시신경 자체가 손상을 받게 되면 실명까지 유발되는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오늘은 녹내장 환자들이 조심해야 할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시신경이 손상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안압 상승이 있지만

개인에 따라 안압이 정상인 경우에도 시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압이 높아지는 현상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거나, 정상보다 방수량이 많아지는 경우로

안구가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눈의 신경은 한번 파괴되면 다시는 회복이 불가능하며, 불행히도 상당히 

많은 부분의 신경이 파괴된 후에야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구검진을 통해

초기에 녹내장의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눈의 노화가 진행된

40세 이상 성인의 25% 정도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근시 및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거나 과거 눈 수술, 근시, 당뇨,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들 중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녹내장 환자가 조심해야 할 관리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눈에 통증이 있거나 충혈, 시력저하 등이 생기면 즉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2) 항상 즐겁고 고요한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3)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꽉 끼는 옷은 삼가 합니다.

4) 술, 담배를 끊고 한번에 과도한 수분 섭취는 피하며 변비를 예방합니다.

5) 어두운 곳에서 독서와 tv 시청, 컴퓨터 작업을 장시간 하는 것은 피합니다.

6) 녹내장은 춥거나 무더운 날씨에 발작하기 쉬우므로 기온 변화에 매우 유의합니다.

7) 치료가 된 녹내장이라도 재발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습니다.

8) 병원을 바꾸는 경우, 과거 치료기록을 받아 새 의사에게 제시하고 진찰을 받습니다.



녹내장은 한번 발병되면 완치가 힘든 질환이므로 주의가 필요한 분들은

빠른 진단과 그에 알맞은 치료법,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꾸준히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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