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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스커버리 Aug 14. 2018

황반변성 실명질환 관리법은?

자외선으로 위험한 황반변성 관리법은?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다면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시나요?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자극을 받는다면,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눈의 노화를 가속시켜, 황반변성을 일으킵니다.
 
 노인성 3대 실명질환으로 불리는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심각한 시력장애가 초래되는 증상으로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습성에 비해 시력감소가 심하지 않고 중심암점과

변시증으로 실명의 우려가 있으며 실명까지 기간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습성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신생혈관이 망막을 뚫고 자라면서

비정상적인 혈관 자체가 비안정적인 상태로 출혈과 함께

빠른 시력 저하를 가져오기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의 원인으로는 강한 자외선 외에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와 함께

생활 습관 중에서도 특히 흡연과 식습관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서구에서는 노인들의 실명원인 1위가 바로 황반변성입니다. 


그만큼 서구식 식습관이 황반변성 유발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흡연 또한 위험도가 2배 이상이며,

과도한 자외선 노출, 고지방/고지열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등도 원인으로 작용하며, 발병 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황반'은 시세포 중에서도 사물의 색과 윤곽을 뚜렷이 구별하게 해주는

원추세포가 밀집해있어서 중심시력을 담당하고 있는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황반에 분포하고 있는 세포가 스스로 손상되거나

새롭게 출현한 신생혈관이 그 세포를 손상시키면

그에 따라 시력이 저하되는 황반변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반변성 증상으로는 2차적으로 망막 출혈이나 황반부종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매우 어려운 기관인데요,

대부분의 환자 분들은 대수롭지 않게 시력 저하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다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찍이 발견될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며, 이미 망막 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엔 치료로 시력호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서구식 식습관에서 벗어나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은 황반변성을 비롯한 눈 질환의 발생률을 현저히 높일 뿐

아니라, 암과 심혈관계 질환 및 뇌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번 파괴된 황반 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황반변성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책이자

예방책입니다. 질환을 앓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진행된 경우에도 진행 정도를 늦춰주며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노령층을 포함한 중년 이상의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도 함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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