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기가 이 밤을 행복하게!.
라일락 향에 이어
새벽 한 시경의 택시는 비교적 한산해진다.
스트레칭을 위해 차내서 내려는 순간!
코를 스치는 아카시어 향기가 이 밤을 더 행복하게 한다.
요 며칠 비가 와서 늦은 저녁에는 창문을 닫고 운행을 하기에 차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맡지 못하던 아카시어 향. 어쩐지 모를 시원함을 느끼는 바람에 묻어 들어와, 이 밤에 깨어 있음에 내가 살아있음에 행복함을 준다.
지난번 야밤에 차에서 내렸을 때는 라일락 향을 맡은 것 같은데, 다음번 차에서 내리면 장미를 볼 것 같다.
광명시 소하동에 손님을 내려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