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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휘은 Jan 19. 2023

승모근의 활용, 실전편

조절된 어깨

전 글인 ‘승모근을 이렇게 사용해보자‘를 바탕으로 운동영상을 촬영했다.

처음에는 승모근에 대한 글을 연계해서 쓸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기쁘게도 데미안님께서 댓글을 통해 승모근 운동에 대해서도 궁금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고 운동영상도 찍게 되었다. 개인기록용으로는 운동영상을 자주 촬영하지만, 브런치에 올릴 생각을 하며 촬영을 하니 괜스레 머쓱했다. 그렇지만 기분은 좋았다. 자주 경험했으면 좋겠다.


아래 영상은 흉쇄관절의 거상이라는 동작이 나온다.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릴 때 중요하게 움직여야 하는 동작 중에 하나이다.


아래 영상은 견쇄관절의 후방경사라는 동작이 나온다. 이 움직임은 흔히 말하는 가슴을 피는 동작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영상에서 몸에 힘을 푸는 과정이 있는데, 이때 척주는 구부러지고 어깨는 구부정해진다.


아래 영상은 흉쇄관절의 거상과 견쇄관절의 후방경사를 동시에 움직이며 팔을 머리 위로 드는 동작이다.

건강한 어깨관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 동작이 자연스럽게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학습이 필요한 동작이다.


마지막 영상은 덤벨을 이용한 snatch라는 동작이다. 덤벨의 중량은 30kg이다.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명확하게 파악된다면 고강도의 운동에서도 위험요소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 대회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훈련을 위해서 몸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통제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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