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워블로거의 가르침
나의 친동생은 네이버에서 인플루언서로 등록되어 있는 파워블로거이다. 동생에게 어느 날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의 홍보를 맡기기 위해서 동생 블로그에 업로드 요청을 했다. 물론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요 사항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었고, 사진도 보내주었다. 그런데, 동생의 질문이 나의 뒷머리를 '탁'하고 치게 해 주었다. 그 질문은 바로, "오빠 아는 키워드는 다 말해봐."였다. 그래 맞다. 키워드를 잘 써야 한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글을 쓸 때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쓸 때나 키워드의 중요성은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글을 쓸 때마다 이 키워드의 중요성을 까먹고는 한다.
항상 글을 쓰기 전에, 이 글의 키워드는 뭘까?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를 통해 이 글로 연결이 될까? 가장 중요한 단어가 뭘까?라는 질문을 습관적으로 던져야 한다. 그래야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장이 이루어지고 그 문장을 중심으로 문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나 또한 아직까지 키워드를 사전에 파악하고 각 문단에 뿌려 넣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동생이 던진 작은 질문이 나에게는 큰 공부가 되었다.
언제나 잊지 말자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