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 확인 중독, 나만 걸리는 걸까?

by 에릭리

유튜브던 블로그던 카카오브런치건 SNS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걸리는 병이 바로 조회수 확인 병입니다. 저는 꽤 중증입니다. SNS를 한지도 오래됐고 최근에는 유튜브를 시작해 계속적으로 조회수를 확인하게 됩니다. 아마 저만 걸리는 병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막 이제 SNS를 시작하거나 본격적으로 하고 계신 분들에게 아마도 공통적으로 나타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우리는 이 조회수 확인 병에 걸리게 되는 걸까요.


곰곰이 우리가 왜 이렇게 조회수 확인에 목을 메나 생각해보면 어릴 때 유사한 예가 있습니다. 바로 내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는 거랑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참 몸무게 얼마 빠졌는지 확인하는 것도 비슷하긴 하지만 전자를 예로 들겠습니다.


우리가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계속 확인하는 건 다른 이유도 아니고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내 키가 얼마나 자랐지? 내가 얼마나 성장했지? 나 잘 크고 있나? 이런 것들이 궁금하니 참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키를 재는 곳에 그렇게 수많은 키를 쟀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겁니다.


유튜브 조회수를 계속 확인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채널이 잘 성장하고 있나? 사람들이 내 영상을 조회하나? 이런 내 채널의 성장 즉 내 성장이 궁금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조회하는 겁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자주 확인하는 것과 키기 크는 것과 큰 상관이 있을까요?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한 달 두 달 텀으로는 키를 재야 아 이게 정상적으로 크고 있구나 알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안 크고 있다면 뭔가 처방이 필요하겠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이, 유튜브나 기타 SNS 또한 너무 자주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상을 올릴 때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확인하는 게 본인 건강에도 좋을 것입니다.


내가 많이 확인한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참 이게 끊기가 어렵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그만큼 성장에 대한 큰 욕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당신만 걸리는 중독은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라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줄여나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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