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 부자 마인드셋 + 잠재의식 공부하기
이건 인스타에서 소개한 슬라이드 버전의 추천 책 리스트예요.
언젠가 이 인생 책을 추천하는 리스트를 제대로 정리해서 소개해드려야지...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완성했네요. 사실 현재 저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조금씩 영향을 끼친 책들이다 보니 그냥 왠지 '가볍게'라는 이야기하기가 어려웠어요. 감정이 섞이다 보니...
저는 직업, 외모, 인간관계, 부 - 이 모든 것들은 부수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내 마음과 정신 상태가 바뀌면 외부로 나타나는 결과물은 자연스럽게 따라서 바뀌는 거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내면의 힘에 대해 알고, 그걸 잘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닐까요.
제가 평소에 쓰는 단어, 표현은 제가 읽는 책에서 얻은 게 많아요. 무의식 중에 제 사고를 형성하고 그 표현 또한 제 머릿속에 자리 잡은 거죠. 그래서 간혹 같은 '어휘'나 '표현을 쓰시는 분들을 보면 '아~ 저분도 그 책을 읽으셨겠구나.'라고 생각하곤 해요. 왠지 비밀조직에 속한 요원들끼리 알아보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요. ;)
앞으로 분명히 리스트는 더 늘어갈 거예요. 그리고 제 경험상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책은 보통 함께 오더라고요. 그래서 또 어떤 인연, 어떤 책을 만나 제 인생이 변화할지 기대됩니다.
어제저녁에 포스팅하고 오늘 아침에 확인하니 1,000명이 넘는 분께 메시지가 전달되었고, 46분의 서랍 속에 저장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그분들의 마음에도 와 닿는 책이 한 권이라도 있다면 보람될 것 같아요. :)
제가 인생 책으로 추천하는 리스트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면
<시크릿> - 론다 번
마음 & 생각의 힘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 입문서라고 할 수 있어요.
쉽고 가볍게 말랑말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 그렇지만 그만큼 깊이는 덜해요.
이 책으로 입문을 해서 제가 추천하는 순서대로 읽어나가면 거부감 없이 좀 더 깊게 알아갈 수 있으실 거예요.
<나는 할 수 있어> - 루이스 헤이
긍정 확언에 관한 힘을 배울 수 있는 책. 건강, 사랑, 성공 등 8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따라 할 수 있는 확언들이 적혀 있어서 매일매일 필사를 하기에 좋아요. 나중에 이걸로 영어 필사 클럽을 진행하려고 해요.
가끔 기운이 없을 때 비타민처럼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책.
오늘 아침도 <나는 할 수 있어>와 함께 시작했어요.
아이폰 배경화면 - 긍정 확언
이건 제 핸드폰 배경화면이에요.
원하시는 분들은 다운로드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디팩 초프라
저의 오래된 이웃님들은 아실 거예요. 제가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
뒤에서 소개할 <리얼리티 트랜 서핑>과 함께 저의 초기 '깨달음'에 큰 영향을 준 책. 디팩 초프라는 다양한 책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가장 임팩트가 컸어요.
<리얼리티 트랜서핑> - 바딤 젤란드
저자는 러시아의 물리학자로만 알려져 있는 비밀스러운 사람인데... 이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죠.
디팩 초프라가 언급한 양자물리학을 조금 더 깊이 파고들어서 이야기하고 '펜듈럼'이라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어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기본은 우리가 얼마든지 원하는 현실을 선택할 수 있다는 콘셉트예요.
부정적인 생각이 왜 모든 실패의 근원인지도 알 수 있는 책.
<잠재의식의 힘> - 조셉 머피
'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특정 종교의 신이라기보다는 초월적인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우리의 잠재의식, 무의식이 가진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 그것을 단련함으로써 만들어낼 수 있는 결과를 예시를 들어가면서 이야기해 줘요.
제가 요즘 가장 빠져있는 분야. 잠재의식+무의식... 이거에 관한 이야기는 또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게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에 프로그래밍된 좋지않은 믿음,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ㅇ배울 수 있어요.
<유인력 끌어당김의 법칙> - 에스더 & 제리 힉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에스더 & 제리 힉스의 가르침에서 나왔어요. 론다 번이 쓴 <시크릿>은 이 유인력의 입문서 버전으로 쉽게 풀어쓴 내용인데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인생에 끌어당긴다는 법칙에 대해 가르치는 책이에요. 저는 에스더 힉스의 영상을 하루에 하나는 꼭 보는데요. 거의 저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그 법칙의 힘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엘리먼트> - 켄 로빈슨
나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서 행복하게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에요.
저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나는 어떨 때 보람을 느끼는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찾아왔는데요.
이건 제가 예전에 저의 그 여정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을 때 썼던 글인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링크를 겁니다.
https://jieunerika.blog.me/221163778384
<될 일은 된다> - 마이클 A. 싱어
오프라 윈프리도 정말 좋아한다고 소개해서 더 유명해진 책. 삶에게 나를 맡길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이것도 제가 자주 인용하는 문장인데요. 될 일은 된다! ;) 역시 예전에 자세하게 썼던 포스팅을 링크 합니다.
https://jieunerika.blog.me/221381451885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우리에게 유일하게 확실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죠.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는 와 닿지 않았던 그 이야기가 이 책을 읽고, 에크하르트의 강연, 토크를 들으면서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던... 한동안 아침 명상 후에 이 책을 필사를 하기도 했었는데 참 좋았어요.
<신과 나눈 이야기> - 닐 도널드 월시
자신의 인생이 왜 이렇게 엉망진창인 거냐며 신에게 분노에 찬 메시지를 적기 시작한 저자에게 신이 대답을 해주면서 시작된 이야기. 믿을 수 없다며 사기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게 믿지 않는 것도 자유이며 믿는 것도 자유이죠. 하지만 이 책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수천만의 사람들이 삶이 바뀌었다고 한다면...
한 번쯤 믿어봐도 되지 않을까요? 특정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신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책. 신은 그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미러> - 루이스 헤이
<부자의 행동 습관> - 사이토 히토리
<머니룰> - 에스더 & 제리 힉스
<미러>는 거울 속의 나를 보면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확언을 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배울 수 있어요.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부의 추월차선이나 백만장자 시크릿 등) <부자의 행동 습관>, <머니룰>은 돈 = 에너지의 개념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좀 더 와 닿았어요.
읽는 책을 보면 그 사람의 성향과 생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책 추천이라는 게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도 같지 않나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책들을 보시면 제가 어떤 마인드셋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간접적으로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 한 권, 한 권을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서 써 내려가다 보니 저에게도 의미 있는 글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여러분에게도 이 중에서 한 권이라도 마음에 와 닿는 책이 있기를 바라봅니다. :)
즐거운 독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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