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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리카 Oct 16. 2020

#2 결이 맞는 사람과 돈을 끌어당기는 법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벌고 싶은 당신에게 

퍼스널 브랜딩, 콘텐츠 마케팅은 본질은 같다고 생각해요. 

메시지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세상에 전달하는 것. 

다만 그게 '나' 개인의 이야기인지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야기인지의 차이일 뿐이죠. 


나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는 유명한 세계적 기업이나 성공한 비즈니스의 사례에서 배워도 좋아요. 그들이 어떻게 한 가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세상에 전달하는지를 보는 거죠. 콘텐츠 마케팅에 관한 자료도 도움이 됩니다. 내 이야기= 곧 콘텐츠이니까요. 


최근, 읽으면서 '와 이 분은 진짜 찐이다.' 했던 책이 있어요. 

바로 신태순 저자님의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인데요.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콘텐츠 마케팅으로 '본인의 표현으로는' 게으르게 돈을 잘 버시는 분입니다.

근데 아시죠? 게으르다는 게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는 게으름이 아니라는 거. ㅎㅎ

진짜 이야기는 '효율 좋게', '똑똑하게' 돈 버는 이야기예요. 


콘텐츠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론적인 부분도 많이 설명해주셨지만 가장 좋은 부분은 이 저자님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부분이에요. 그 부분에서 이 분이 '찐'이라는 걸 느꼈고요. 

이 책은 그냥 간단히 요약하기가 아까운 책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와 닿았던 부분은 여기예요. 


결이 맞는 사람과 결이 맞는 돈이 먼저 들어온 것은 지속해서 발행한 콘텐츠 덕분이었습니다. 콘텐츠를 한두 건 발행해서 광고하는 것은 그런 힘이 없습니다.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만들어졌을 때 진동이 만들어지고 공명이 생깁니다. 단기간에 콘텐츠 만드는 법을 배워서 광고에 써먹는 방식을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진정성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행위이고, 그것이 계속 쌓이면서 더 큰 사업 동력을 만들어내는 전략입니다. 


결이 맞는 사람과 결이 맞는 돈이 알아서 들어오는 것. 허울 좋은 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이걸 실제로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육성으로 "크으..."소리가 나왔어요. 


제가 행복한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 - 꾸준함, 믿음, 긍정적인 생각, 창조성, 건강 등에 관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꾸준히 글을 통해 전달해왔어요. 

그리고 그런 제 메시지에 반응하시는 분들,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이제는 그 과정에 가속도가 붙는 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함께 하는 '행복해지는 글쓰기 캠프'를 운영하면서 즐겁게 함께 성장하고 있고요. 

https://jieunerika.blog.me/222116859493


사실 예전에 싱가포르에서 지내던 시절 여행 관련 콘텐츠를 발행했을 때는 화려한 사진과 정보성 포스팅 위주로 올렸기 때문에 팔로워 수는 더 많았어요. 하지만 그분들과 의미 있는 교감은 별로 할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들에 대한 콘텐츠를 발행하면서부터 그런 팔로워 분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지금은 정말로 저와 결이 맞는 분들과 만나게 되어 기뻐요. 


그리고 이런 가치들은 분야에 상관없이 중요한 가치들이기 때문에 저는 다양한 곳에서 제안을 받기 시작했고요. 만약 '여행'이라는 정보성 콘텐츠 안에만 저를 가뒀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거예요. 

앞으로도 저는 이런 철학과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과 일하고 싶어요. 


그래서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과 돈을 끌어당기는 방법이 뭐냐고요?

내가 어떤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싶은지 확실히 하고, 그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발행하면 됩니다. 

쉽죠?:)

하지만 역시나 중요한 건 꾸준히, 지속적으로. 정말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만큼의 기간 동안 계속 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정말 설령 그게 꾸며낸 거짓말이라고 해도, '와 저 정도 노력이면 속아줘도 되겠다'싶을 정도의 꾸준함으로요. 


물론 가장 좋은 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거겠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과 돈을 끌어당기고 싶나요?

그 대답이 바로 여러분의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의 방향을 알려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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