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는지 제가 알려드릴게요
제가 하고싶은 일, 이루고싶은 목표, 경험하고 싶은 상황을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방법중에는 몇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건 아주 생생한 상상/심상화라고 생각해요.
이 아주 생생한 심상화가 가능하려면 나의 생각을 추상적인 바람에서 구체화해야하는데요.
그때 필요한게 오감을 활용하는거예요.
우리가 실제로 현실세계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오감을 통해 경험하잖아요?
그 순간에 눈 앞에 보이는 풍경, 들리는 소리, 향기, 내가 느끼는 감정 역시 아주 중요하구요.
우리 뇌는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것과 상상하는 것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요.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레몬을 먹는 상상을 하면 침이 고이는' 현상이 가능한거고,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이미 머릿속에서 자신이 그 경기를 어떻게 치룰것인지를 수백번이고 반복하고 실제로 해내는게 가능해요.
저의 예를 들어볼게요. 범위를 좁혀서- 오늘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은지를 아침에 목표로 적죠.그런데 거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구체적으로 그 일을 하고있는 모습을 상상하는거예요.
내가 이 미팅에서는 이런이런 말을 할 것이고, 친구와 만나서는 이런이런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이고, 영상 편집은 이렇게하고- 가장 중요한건
"저녁에 하루를 리뷰하는 시간에 기분좋게 모든것을 해냈다라고 체크하고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잠드는 모습"을 상상하는거예요.
왜냐하면 저 순간이야말로 내가 목표했던대로 하루를 보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니까요. 하루동안 물론 변수도 많고, 흔들릴때도 많지만 저녁에 뿌듯하게, 기분좋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고싶은 그 마음을 생각하면서 스스로와 약속한 걸 지키려고 해요.
이 방법을 똑같이 좀더 큰, 장기목표에 적용한다면 예를 들어 제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때 캐나다 MBA를 준비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걱정하는 대신 계속 반복해서 상상했던 장면이 있어요.
바로 제가 졸업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쓰고 정말 행복해하면서 졸업식에서 축하를 받는 장면이예요.
그 장면을 경험하고있다는건,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제가 졸업을 한다는 증거니까요.
중간중간에 당연히 힘들때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저는 무조건 무사히, 행복하게 졸업을 한다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지속했고 결국에는 현실로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캐나다에 가기 전 만들었던 비전보드에 있었던 여행지들을 하나씩 실제로 방문하면서 "내가 정말로 여기에 왔구나."라는 짜릿한 느낌이 들었던 적이 많아요. 또 한편으로는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이미 상상했던 일들이라, 약간 데자뷰를 느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었구요.
이젠 아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책 <시크릿>이 이 심상화의 개념을 쉽게 잘 설명한 책인것 같아요.
혹시 아직 시크릿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입문책으로 추천드려요.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쓰고, 상상하고, 비전보드를 만들어서 머리에 각인시키는 것- 모두 효과가 있으니까 '그게 진짜 효과가 있어?'라는 생각 대신에 (이미 이 생각 자체가 자신을 한계짓는 생각이예요), 일단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시 한번 더,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룬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한 특정 순간을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하시는거예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상상만 한다고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이렇게 뚜렷한 이정표가 있으면 내가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되고,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이게 시작이란 것 잊지 마시구요. (아무것도 안 바뀌던데요? 라고 하시는 분들은 상상만에서 그쳤기 떄문에 당연한 결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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