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14년차 스리님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면서 참 다양한 분들을 만납니다.
다들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캐나다로 왔는지, 이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다보면 참 우리 인생은 누구 하나 같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곤 합니다.
좋아하는 일본만화를 원어로 보고싶어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던 저는 생각도 못했던 싱가포르라는 나라에 일본어를 활용해 취업을 했고, 한 1-2년 살다 다른 나라로 워홀을 갈까생각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7년이나 살게되었고, 또 생각도 못했던 캐나다라는 곳에 와서 이렇게 살고 있네요.
그런데 참 신기한게 저는 제가 엄청나게 뭔가를 원하고 노력할때보다 별 기대없이 한 선택들이 제 삶을 수월하게 흘러가게 한것 같습니다. 캐나다 MBA 유학도, 취업도 그랬구요.
여튼, 제 이야기는 간단하게 하고- 제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만난 좋은 분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인터뷰 시리즈 첫번째는 캐나다 이민 14년차, 현지 천연 자원 회사 Teck에서 인적 시스템 매니저로 근무중이신 스리님의 이야기입니다.
10대때 위니펙으로 처음 이민을 가셨다가 대학교를 밴쿠버로 오셨고 취업도 여기에서 하신 경우예요.
사실 밴쿠버는 캐나다 다른 도시랑은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날씨를 자랑하죠.
많은 아시안 인구가 밴쿠버로 오는 이유중 하나도 바로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 때문인데요. 물론 겨울에 비가 많이 오긴하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날은 많지 않아서 내로라하는 추움쟁이 (?)인 저도 여기서는 어찌어찌 살아가고 있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에 본사를 둔 천연 자원회사인 Teck는 규모가 상당하죠.
거기서 근무하시기 때문에 기회가 많은건 참 좋은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관련해서 지원도 넉넉하다고 하니 아무래도 업무를 하실때 수월하실 것 같아요.
인사팀을 전적으로 서포트하는 IT팀에서 일하시고 계신만큼 채용정보도 잘 알고 계셨는데요.
캐나다 취업, 캐나다이민에 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스리님과의 인터뷰 영상을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밴쿠버 생활에 관해서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인스타그램 메시지 로 연락을 주시면 콘텐츠로 만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https://www.instagram.com/erika.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