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을 즐거워하는 이유

매일 반복하는 일이 당신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by 단짠

Q.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일까? 나를 구성하는 정신의 안정과 육체적 건강, 내가 속한 사회 속에서의 위치, 나의 욕망의 실현 등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되기 위해 채워야 할 요소들이 많다. 마치 쌓아도 쌓아도 완성되지 않는 도미노 쌓기 같다.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건지, 무엇부터 하는 게 잘하는 건지 알지 못한 채 쌓고만 있다.


그러나 분명, 히든카드가 될 조각이 있을 텐데!

그걸 찾아서 빈틈을 채우면 도미노 완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다행히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도미노를 완성하기 위한 히든카드를 찾았다. 그것은 한마디로 ‘느슨한 하루에서 촘촘한 하루’로 변신하기이다.

50년간 보통의 느슨한 삶을 살아오다가 ‘베스트셀러 소설가’라는 꿈을 찾게 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한 ‘촘촘한 하루’를 살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다. 방향을 모르고 걸을 때와 북극성을 발견하고, 그 별을 만나기 위한 방향으로 걸을 때의 삶은 완전히 달랐다.


매일 맛있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살래.
수박은 곳곳에 있으니까

꿈이 어두운 밤하늘의 북극성이 되어 나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이제, 그 촘촘한 하루를 소개하겠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기도로 하루를 맞이하고, 보글보글 커피를 끓여서 공책에 세 페이지 정도 생각나는 대로 글을 적는다. 의식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쓴다. 그리고 노션에 일과를 정리하고, 아침 일기책에 감사일기와 꼭 해야 할 일 세 가지를 적는다. 대략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아침 스트레칭을 한 다음엔 매일 아침 글쓰기를 한다. 에세이를 쓰기도 하고 소설을 쓰기도 한다. 이 모든 아침의 행복한 꿈 밥상을 차리기 위해선 새벽에 일어나야만 한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블로그에 간단하게 기록한다. 필사와 독서도 한다. 독서는 하루 세 번 세 장씩이라도 읽으려 노력한다. 읽고 쓰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두 가지가 걷기와 사랑이다.

걷기는 일상을 탐험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일상을 사랑하게 해 준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능열쇠다. 사람의 사랑, 신의 사랑, 사랑은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이다.

나는 매일 읽고, 쓰고, 걷고, 기도하고 사랑한다.

매일 내 인생의 전구를 밝히자.
점 점 환해지게


대문 사진 출처© Nietjuh, 출처 Pixabay


본문 사진 출처 © mikael_k,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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