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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에 우표처럼 붙어있거라.

3년 후 내가 지금의 나에게

by 라떼마마
오늘의 가이드

3년 후의 나를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요?

3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을까요?

상상하는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비슷할까요?

[ 미래 커리어 연표 ]를 만들고 3년 후의 나와 대화해 보세요.



가이드 1

오늘부터 3년 <미래 커리어 연표> 만들기

과거가 아닌 미래를 기록하는 <미래 역사 연표>를 만드는 날입니다. 앞으로의 3년을 상상해 주세요. 당신은 연도마다 무엇을 이루고 어떻게 달라질까요?

지금부터 3년 동안 각 연도마다 일어날 에피소드를 적어주세요. 에피소드의 개수와 글자 수는 자유입니다.

그 에피소드로 인해 변화한 점을 함께 적어주세요.




<나의 미래 커리어 연표>


2021년

뾰족한 사람이 되는 한달 자기발견 매거진 연재 완료 => 브런치 북 만들기

=> 나만의 가이드 질문, 참고도서 리스트업해서 디밸롭 후 포트폴리오 완성하기


주도적인 관계관리를 위한 대학생의 관계 커뮤니케이션 강의 10회 진행

커리어 리트리플 과정개발 완료 - 강의 10회 진행

스스로 성장하는 서비스파트너를 위한 가이드 프로그램 개발 - 강의 10회진행

하브루타지도사


2022년

월 50시간 강의하는 강사 / 블로그 누적콘텐츠 200개

셀프 헬퍼가 되기위한 질문 디렉터로 활동하기



2023년

내 업에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장을 하고 관계를 만들어 "헤이 조이스" 멤버에 도전하기


* 닮고싶은 사람들

<김윤미 대표> <이진선 작가님>





가이드 2

3년 후의 나와 만나 대화 나누기


오늘은 3년 후의 나를 만나 대화하는 날입니다. 여러분이 만든 <미래 역사 연표>대로 삶을 산다면 3년 후의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준비물을 잘 챙기고 미래의 나와 대면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가 대화하는 형태로 글을 써 보세요. 예상치 못한 놀라운 감정을 느끼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준비물

나만의 한 단어

스스로 정의한 성공의 의미

실천가능하게 작성한 목표와 계획

앞으로 3년 간의 에피소드를 정리한 <미래 커리어 연표>



나만의 한 단어


자립
스스로 일어서는 사람

셀프헬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돕는 사람



스스로 정의한 성공의 의미>


<전문성의 측면에서 정의하는 성공>

사람들이 모호한 안개속에서 방황할 때 스스로 일어서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해주는 사람

공감스쿨 질문디렉터로서 아이들, 청소년들 어른들이 타인보다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질문 전문가가 되는 일


< 내 업에서 성장 한 후 50대 부터는... >

일주일에 10시간 글을 읽고 쓰는 나만의 공간을 하루에 2-3시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의 자녀를 둔 싱글맘과 싱글 파파를 위해서 아이들이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돕는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삶, 돌봄으로 인해 밥벌이를 포기하면 생활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람들을 돕는 삶, 이 삶이 내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성공하는 삶이다.


3년 후 나와 지금 내가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지금의 내가 3년 뒤 나에게>

한 달 자기발견을 하면서 뾰족한 사람이 되길 원했어. 예전보다 불안함이 줄어들고 일에 대한 초점이 명확해졌지만 여전히 나는 뭉뚱한 연필이고 이 길의 끝에 내가 바라는 경제적인 성공과 만족이 있을 수 있을까? 사실 여전히 걱정되고 내가 그 시간들을 담담하게 버티지 못하는건 아닐까? 의심을 하게 돼. 그냥 적당하게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을 받았을 때는 많지 않았지만 몸과 마음도 덜 힘들었고 아이도 열심히 돌볼 수 있었고 마음의 안정이 있었는데 들쭉 날쭉한 수입과 매일매일 공부할 내용들은 산떠미에 자고일어나면 전문가들이 인스타 피드에 계속 올라오는걸 보니 따라가기에도 급급해. 이걸 이만큼 공부하고나면 또 세상은 저만치 멀리 가있어서 쫒아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제 풀에 지칠까봐. 그래서 이렇게 지나온 시간들을 그 때 후회하고 자책하는 내모습을 마주하게 될까봐 걱정스러워.


나 진심으로 네가 될 수 있을까?


<3년 후 내가 지금의 나에게>


환상방황에 빠졌다고 생각하면 즉시 행동을 중지하고, 방향과 위치를 재확인 해야하며, 휴식을 취한 후 안개나 눈보라가 걷힐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서 넌 한달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답하기 힘든 질문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너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려고 했던거잖아. 그건 정말 잘 한 일이야.


한 가지 부탁을 하고싶다면 생각을 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고 일주일에 딱 2시간만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는건 어떨까? 생각은 너의 성장에 지금은 해롭고 그 시간에 최대한 몰입을 하고 너의 생각을 꼭 인출하는 것에 시간을 제대로쓰길 바랄게.


너 혼자 힘들거야. 일을 쉬었던 시간이 길고 네 주위에 C기업 대표와 같은 사람들이 10사람이 될 때 까지 계속 소통을 시도하고 도움을 구하며 그들이 간 발자취에서 공통점을 찾아 너의 것으로 만들어. 생각보다 사람들은 도움을 구하지 않고 늘 생각만 하며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멀리 돌아 간단다. 제 3의 문이 있다면 그 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래.


네가 조금 더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 네가 해야 할 일들보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정리해서 너의 스케줄에서 하나씩 빼 보는건 어떨까. 정말 중요한 일을 위해서 1분 2분 더 고민해봤자 크게 너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일들에는 시간을 쓰는 습관을 고쳤으면 좋겠어. 그리고 다시 몸을 세우길 바래. 세워진 몸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달라. 너무너무 자신이 없다면 다시 하루에 5분씩 복근 운동을 해보는 거야. 네가 너의 몸만 움직이면 할 수 있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 그렇게 다시 성취감을 만들면 되는거야.


그런데. 너는 쉽게 포기하지 않아. 왜냐하면 이렇게 힘들게 30일동안 온 마음을 들여서 글을 쓰는 네 모습을 보면서 너는 어떻게든 해낼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거든.




너의 꿈을 자꾸 붙였다 떼지말고 꼭 붙어 있어.

넌 무조건 되는 사람이니까. 믿고 담담히 가길 바래.






얘야, 네 꿈에 우표처럼 붙어 있거라...

너는 어디까지 행복해 봤니?(곽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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