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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쟝아제베도 Aug 17. 2024

눕코노미 클래스를 아시나요

비행기에서 가장 많은 좌석은 이코노미 클래스이다. 수익성 면에서는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이코노미 클래스를 줄이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마냥 늘릴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항공사는 되도록 이코노미 좌석에 많은 승객을 태워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코노미 좌석을 항시 만원으로 채울 수 없다. 


여행 유튜브에서 '눕코노미 좌석'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보았다.  이코노미 빈좌석에 누워가는 상황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유교 사상과는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있는 장소에, 앉은 좌석에 누워있는 것은 과히 좋은 모습은 아니다. 환자나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다. 


환자도 아니었던 내가,

특별한 상황도 아니었던 내가, 

출발 비행기에서는 

'눕코노미 좌석'에 눈살을 찌푸렸던 내가,

귀국 비행기에서는 

눕코노미에 누워 하늘을 날았던 순간이 있었다.


나의 '눕코노미' 이야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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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트램의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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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할슈타트24시

https://www.youtube.com/watch?v=DU-Iz-Ws4-8&t=36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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