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겨울에 자주 듣는 음악이 있다.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Slavonic Dance op 72, Nr. 2)' 이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켜는 KBS FM에서
슬라브 무곡이 흐르는 것이 아닌가.
세수도 미룬 채
냉기 흐르는 마루에서 히터를 마주하며 음악감상에 몰입하였다.
아침이 아니었다면 맥주 한 잔 그윽~히 했을 것이다.
멜랑꼴리한 선율 속에서
겨울의 쓸쓸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낭만을 느끼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베를린의 겨울'을 상상했다.
겨울은 어쩌면
추위를 타는 나에게 가장 많은 감정을 선물하는 계절일지도 모른다.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나머지 이야기는
쟝아제베도 [딜레탕트 오디세이]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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