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10년 사용자가
최근에 폰을 바꿨습니다.
무려 아이폰 16
직전 기종은 갤럭시 s10 5g 모델이었습니다.
6년 간 액정도 깨지고 배터리도 교체하면서 잘 써왔던 녀석을 경미한 타박상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새로 온 아이폰이라는 녀석 참. 영롱하지 않습니까.
사용 10일 차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기존 갤럭시 사용자의 관점에서.
오래된 갤럭시를 쓰던 내가 느끼는 지극히 주관적인
아이폰의 장점
0. 배터리가 오래간다.
1. 외관 UI 다 예쁘다
2. 아이폰 특유의 사진 감성이 좋다.
3. 트렌디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이폰의 단점
0. 삼성페이가 안 되어서 지갑을 들고 다녀야 한다.
1. 자판을 천지인에서 쿼티를 쓰다 보니 오타가 많이 난다.
2. 사진이 자동 분류되어 폴더 생성이 안된다. 이 부분은 갤럭시 압승이다.
3. 출근할 때, 보안스티커를 붙여야 한다.
사실 아직까지는 불편하다.
살면서 가장 많이 쓰는 분신과 같은 폰에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마침 갤럭시가 타박상을 입었고, 여자친구는 에어드롭 사용과 아이폰 사진이 찍히고 싶었을 뿐이다.
선물 받은 아이폰 그것은 신세계이다.
광고 아닙니다.
인사도 참 멋들어지게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