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raveluke Sep 29. 2024
어느 날 아침 출근을 하는데, 평소와 다른 느낌을 받았다.
바로 회사 게이트를 향해 넋을 놓은 채 얼빠진 표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살아 있는 좀비 었다.
그들 중 하나인 나는 그 잠깐의 순간을 인식한 후 게이트에 카드를 찍고 들어 갔다.
그날의 순간을 잊고 살다가,
그날이 있은 지 5일 후 주말에 출근하며 생각이 났다.
이건 아니다.
월급쟁이 노예생활을 빨리 청산해야겠다.
회사에 가기 싫어도 가야 하는,
시간과 돈에 둘 다에 얽매이는
월급쟁이 삶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