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가만히 페이스북을 들여다보다 든 생각.
거창한 것을 말하는 사람들의 일상은 실상 별 게 없고,
별 게 없이 덤덤하게 말하는 사람들의 일상은 특별했고 그래서 거창했다.
말하자면, 알맹이가.
말에만 있는 사람과 살아내는 현실에 있는 사람들로 나뉘는 게 보였다.
나는 괜히 머쓱한 마음에 내 글 몇 개를 지웠다.
책 읽고, 글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