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의 말입니다. 안데르센의 단편소설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나서요. 안데르센은 정말 빼어난 작가입니다. 그는 인류가 번성하는 동안 영원히 읽힐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저와 3년 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인데, 날카로운 질문을 하고 짜임새 있는 글을 작성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학생이 이런 이야기를 할 때면, 제가 하고 있는 일이 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해석에 대해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수업을 150여 번 넘게 진행하면서, 작품의 가치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제 수업의 장점이라면,
수많은 학생들의 질문들을
압축된 시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 수업에서는 다양한 관점과 다채로운 질문들을,
텍스트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 수업에서는 자녀분의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