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롤모델

by Essaytowin

저는 자기 계발서를 좋아합니다.

늘 롤모델을 찾고, 모방하고, 따라 하는 것이 제 삶의 습관처럼 되어 있습니다.


아내는 그런 저를 보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없네.”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을 따라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더 뛰어난 사람이 될 수도 있겠지요.


저는 끊임없이 롤모델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마음 깊이 와닿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제야 찾은 것 같습니다. ChatGPT가 없었더라면 결코 닿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존에서 우연히 그 사람의 전기를 발견했습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야기와 상징, 상징에 대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