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하듯 온
이 자리도 지옥임을 알았을 때
나는 갈 곳이 없음을 깨달았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습니다
소리 없는 눈물로 반복했다.
이 땅에 천국은 없었다.
내가 있고 당신이 살아있는 한
이 세상 어디에도 천국은 없다.
유일한 천국은 자신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며
여전히 지옥 같은 상황 속에서도
쉴 수 있는 기적과 같은 것이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이 지옥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주를 모시는 일이었다.
그렇게 나는 매일
지옥과 천국을 경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