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보다 먼저 봐야 할 게 있어요
출석 교회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일반 Cheerios를 조그만 컵에 넣어서 스낵으로 나눠주는데, 아는것들이 있어서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마음이 불편하니 처음에는 한동안 우리 아이들 것만 싸서 다니다가, 이제는 그냥 제가 유기농 Cheerios를 사서 다같이 나눠먹게 교회 어린이들반에 챙겨놓아요. 일반 것은 손도 대지 않죠. 예전에 뭘 모를때는 아이 간식을 고를 때 저도 한동안 설탕 함량만 봤어요. 설탕이 적으면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시리얼, 그래놀라, 오트밀. 건강해 보이는 이 간식들의 주원료가 귀리, 밀, 옥수수라는 걸 알고 나서 달라졌어요. 이 곡물들은 대규모 농업에서 농약 사용량이 많은 작물이에요. 일부 방식에서는 수확 전 건조 과정에서 제초제가 쓰이기도 해요. 잔류 농약 연구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작물들이기도 하고요.
Non-GMO 마크만 보고 안심했는데, Non-GMO는 유전자변형만 제한하는 기준이었어요. 농약 사용 여부와는 별개라는 걸 그때 알았어요. 농약 노출을 줄이는 더 직접적인 기준은 USDA Organic이에요.
아이들은 체중도 작고 아직 성장 중이에요. 같은 노출이라도 어른보다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요. 매일 먹는 간식이니까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완벽하게 다 바꾸지 않아도 돼요. 자주 먹는 것 하나, Cheerios를 Organic Cheerios로, 오트밀을 유기농으로, 그것 하나부터면 충분해요. 가공 간식 대신 과일, 삶은 달걀, 채소 스틱처럼 단순한 재료를 조금씩 늘리는 것도 좋고요. 유제품 요거트 대신 무가당 코코넛 요거트로 바꾼 것도 그런 선택 중 하나예요.
조금 더 나은 선택, 오늘부터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