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컷 간단 간식
오늘 만든 건 전자렌지로 5분 안에 완성되는 초콜릿 바나나 케이크예요. 오븐 예열도 없고, 복잡한 계량도 없어요. 그릇 하나에 재료 다 넣고 섞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끝이에요.
성공의 핵심은 바나나예요
겉에 검은 점들이 송송 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숙성된 바나나를 써야 해요. 그래야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달하고 진한 맛이 나거든요. 검은 점이 많을수록 더 달아요. 설탕 대신 바나나가 단맛을 다 책임져 주는 거예요.
재료
잘 익은 바나나 1개,
아몬드 가루 3큰술 (밥숟가락 기준),
무가당 카카오 파우더 1큰술,
알룰로즈 ⅓큰술,(이만큼만 넣으면 별로 안달긴해요. 아이들 줄때나 단걸 좋아하면 좀 더 넣으세요)
피칸 8개,
달걀 1개.
만드는 방법
잘 익은 바나나를 포크로 곱게 으깨요. 아몬드 가루, 카카오 파우더, 알룰로즈를 넣고 고루 섞어요. 손으로 굵게 부순 피칸을 넣어요. 피칸은 손으로 굵게 부숴서 넣어요. 씹히는 식감이 생겨서 훨씬 맛있어요. 달걀을 넣고 잘 섞어요. 유리 용기에 담고, 전자렌지 덮개나 물에 살짝 적신 페이퍼 타올을 덮어요. 전자렌지에 2~3분 돌리면 완성이에요. 전자렌지마다 화력이 다르니 2분부터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유리 용기를 꼭 써야 하는 이유
전자렌지에 돌릴 때는 반드시 유리 소재를 사용해요.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렌지 열에서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수 있거든요. 특히 음식을 직접 담아 가열하는 경우라면 더욱 중요해요. 유리 그릇 하나만 준비해두면 매번 안심하고 만들 수 있어요.
밀가루도 설탕도 없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어요. 오늘도 걱정 없이 달달하게 한 입 드세요.